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경기남부

속보

더보기

서울세종고속도로 교각 붕괴 사고 현장 합동감식 실시

기사입력 : 2025년02월28일 16:13

최종수정 : 2025년02월28일 16:13

6개 기관 42명 참여

[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 서울세종고속도로 건설현장에서 발생한 교각 상판 붕괴사고 현장 합동감식이 28일 진행됐다.

[안성=뉴스핌] 경기 안성시 서울세종고속도로 건설현장에서 발생한 교각 상판 붕괴사고 현장 합동감식이 28일 진행됐다. 합동감식반이 사고 현장으로 들어서고 있다.[사진=이석구 기자]

합동감식에는 경기남부청 과학수사대, 원주 국과수, 산업안전공단 및 고용노동부, 국토안전관리연구원, 수원지방검찰청 평택지청 등 6개 유관 기관 42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합동감식을 마친 뒤 현장에서 별도의 브리핑 없이 차후 일정을 진행할 계획이며 추가 감식 실시 등을 논의하고 유관기관 감정서를 신속히 회보 요청할 것 이라고 밝혔다.

[안성=뉴스핌] 경기 안성시 서울세종고속도로 건설현장에서 발생한 교각 상판 붕괴사고 현장 합동감식이 28일 진행됐다. 합동감식반이 사고 현장으로 들어가고 있다.[사진=이석구 기자]

합동감식과 관련 오후 12시쯤 경기 경기남부경찰청 오석봉 과학수사대장이 절차 등을 언론에 브리핑 했다.

오석봉 대장은 "오늘 감식 내용 중 공사 공정 전체에 대해서 공사 계획대로 진행됐는지 여부와 설치 중인 버더가 적절한 재료를 통해서 제작된 버더인지 콘크리트 강도 및 내부 철근이 적절하게 배합해서 만들어진 것인지 등 종합적으로 검토할 내용"이라고 밝혔다.

[안성=뉴스핌] 경기 안성시 서울세종고속도로 건설현장에서 발생한 교각 상판 붕괴사고 현장 합동감식이 28일 진행됐다.오석봉 경기남부경찰청 과학수사대장이 합동감식과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이석구 기자]

이어 "현장 감식을 오늘만 끝내는 것이 아니고 6개 기관에서 각자 임무에 맞게 뭘 감식할지를 결정하는 것도 오늘 감식의 중요 쟁점"이라며 "그래서 일정을 논의해야겠지만 계속적으로 참석한 기관들이 개별 감싣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 "합동회의에서 얘기가 나왔는데 현장이 넓어 어떻게 진행할지 논의했다"며 "대형 크레인과 드론, 3D 촬영 장비 등 입체적으로 임무를 나눠지면 감식이 빠르게 진행 될 수 있어 내일부터라도 계속적으로 현장 감식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오석봉 대장은 "모든 부분에 대해서 폭넓게 조사할 계획"이라며 "도로 차단은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해 조속히 마무리 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에 협의 중"이라고 덧붙였다.

lsg0025@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