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아이닉, 3월 '이달의 Pick'에서 봄철 미세먼지 홈케어 가전 추천

기사입력 : 2025년03월04일 11:00

최종수정 : 2025년03월04일 16:10

[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봄은 만물이 소생하는 동시에 미세먼지와 황사, 꽃가루 등 불청객이 기승을 부리는 계절이다. 환경부에 따르면 연중 3월은 초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높고, 4월은 황사 일수가 가장 많다. 이에 따라 자연스럽게 외부 유해물질이 실내로 유입되고 환기 횟수가 줄어들면서 실내 환경과 위생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지는 시기이기도 하다.

[사진 = 아이닉]

이에 맞춰 국내 생활 가전 기업 아이닉(대표 정건영)은 큐레이션 콘텐츠 '이달의 픽(Pick)'을 통해 봄철 미세먼지에 맞서는 홈케어 가전 4종을 추천했다.

먼저 실내 공기질을 개선할 수 있는 공기청정기 'iAP22'를 제시했다. H13 헤파필터가 탑재돼 있고, 6단계 필터링 시스템이 초미세먼지는 물론 요리와 같은 실내 활동 시 발생할 수 있는 유해물질과 악취까지 관리한다. 필터 장착부 상단에 설계된 UV-C LED는 공기 중 바이러스는 물론 필터 속의 잔여 세균까지 살균한다. 20분 만에 오염물질을 99.77%까지 제거하고, 에너지 효율 등급 3등급으로 전기세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사진 = 아이닉]

다음으로 청결한 실내 환경 조성을 위한 무선 청소기 'i50 AI 디텍트'를 추천했다. 미세먼지 유입이 많은 봄에는 평소보다 생활 공간을 꼼꼼하게 관리해야 한다. 아이닉 i50 AI 디텍트는 45,000Pa 유선 청소기급 흡입력과 극미세 입자 먼지까지 비추는 그린 LED 라이트가 탑재돼 있어 완벽한 청소를 가능하게 한다. 라이트를 전면이 아닌 측면에 설계된 슬림 헤드 브러시로 모서리 밀착 흡입이 가능해 꼼꼼하게 먼지를 제거할 수 있다. 공기 중에 떠다니는 미세먼지는 분무기로 물을 뿌려 바닥에 떨어뜨린 다음 물걸레로 청소하면 없앨 수 있다. 별도 구매 가능한 물걸레 키트로 청소하면 쾌적한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다.

외부 활동으로 온몸에 달라붙는 미세먼지를 막을 수 없다면 최대한 떼어내는 것이 좋다. 귀가 후 반드시 샤워를 하고 머리도 감는 것이 좋다. 미세먼지가 두피의 모공을 막으면 모낭 세포의 기능을 떨어뜨려 탈모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머리카락은 반드시 말려줘야 한다. 젖은 채로 잠들면 오히려 두피 건강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기 때문이다.

빠르고 편하게 머리카락을 말리고자 하는 이들을 위해 아이닉은 헤어드라이어 'iHD01'을 추천했다. 일명 '3분컷 헤어드라이어'로 불리는 제품으로, 초고속 BLDC 모터를 탑재해 짧은 시간 내 모발 드라이가 가능하다. 모발과 두피 타입별 섬세한 관리가 가능하도록 12가지 커스텀 테라피(3단계 바람과 4단계 온도) 시스템을 탑재했다. 냉온풍이 7초 단위로 자동 순환되는 '7초 냉온풍 순환 시스템' 설계로 자극받은 두피를 보호하고 적정 온도로 드라이할 수 있다. T자형 인체공학적 설계와 470g 초경량 무게로 사용 편의성을 높인 것도 특징이다.

한편, 실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미세먼지를 줄일 수 있는 방안으로 'AO-16L' 사용을 추천했다. 의외로 요리할 때 연기와 함께 미세먼지가 다량 발생한다. 미세먼지 발생량은 조리법마다 다른데, 에어프라이어를 사용하면 실내 공기 오염도를 낮출 수 있다. 그 이유는 에어프라이어의 밀폐된 시스템 때문이다. 조리 시 발생하는 미세먼지는 기름이 가열될 때 주로 생성되는데, 팬 프라이와 볶음, 튀김은 노출된 기름을 사용해 많은 양의 미세먼지가 발생한다. 반면 에어프라이어는 밀폐된 시스템으로, 기름이 가열될 때 발생한 입자가 공기 중으로 빠져나갈 확률이 적다.

AO-16L는 16L 대용량에 에어프라이뿐만 아니라 건조, 베이킹, 로티세리 등 7가지 조리가 가능한 멀티 쿠커다. 투명한 도어와 환한 내부 조명으로 조리 중 도어를 여닫을 필요가 없어 편리하다. 음식의 맛에 집중해 식재료를 고르게 익힐 수 있도록 2,500RPM 회전 팬 속도를 적용했고, 5중 나선형 파워 열선 설계로 열 전도율을 높였다.

아이닉 MD 관계자는 "3월을 맞아 소비자에게 가장 필요한 가전이 무엇일지 고민한 끝에 쾌적한 실내 컨디션을 위한 공기청정기와 무선 청소기, 보디 케어를 위한 헤어드라이어와 에어프라이어를 엄선했다"며 "미세먼지 대비템으로 간편하게 건강한 일상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아이닉 홈페이지에서는 3월 '이달의 픽' 가전 4종 단품부터 패키지까지 최대 56% 할인 판매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내 '제품 구매' 탭에서 확인 가능하다.

 

ohzi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중앙지법, 尹 구속적부심 18일 오전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내란 특검(특별검사)'의 재구속 적법성 여부가 오는 18일 나온다.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은 형사9-2부(재판장 류창성)오는 18일 오전 10시15분 윤 전 대통령 측이 청구한 구속적부심을 진행한다. 윤석열 전 대통령. [사진=뉴스핌DB] 윤 전 대통령 측 법률대리인단은 이날 오전 중앙지법에 구속적부심사를 청구했다. 윤 대통령 측은 "적부심의 일반적 법리인 구속이 실체적, 절차적으로 위법·부당하다는 점을 다툴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검은 지난 6일 윤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후 서울중앙지법 남세진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지난 9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다음 날 새벽 '증거인멸 우려'를 이유로 윤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형사소송법에 따르면 법원은 구속적부심사 청구가 접수된 후 48시간 이내에 피의자를 심문하고, 증거 조사를 진행해야 한다. hyun9@newspim.com 2025-07-16 14:41
사진
'강선우 임명' 딜레마 빠진 대통령실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의 임명 여부를 놓고 고심을 거듭하고 있다. '보좌진 갑질' 의혹과 해명 번복, 임금 체불 논란 등이 이어지며 여론이 악화한 가운데, 대통령실은 인사 원칙과 여성 내각 구성이라는 정치적 목표 사이에서 셈법이 복잡해진 분위기다. 강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는 지난 15일 마무리됐지만, 논란은 오히려 커졌다. 국회 보좌진들 사이에선 익명 폭로가 이어지고, 여성단체들까지 "사퇴해야 한다"는 성명을 잇달아 내고 있다. 여권 내부에서도 부담을 토로하는 기류가 감지된다. 그럼에도 대통령실은 결정을 미루고 있다. 남은 청문회 과정을 모두 지켜본 후 종합 판단하겠다는 게 현재까지 대통령실 입장이다. 내부적으로 '임명 강행'과 '철회' 사이에서 득실 계산이 한창이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3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5 세계정치학회(IPSA) 서울총회 개막식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2025.07.14 photo@newspim.com ◆ 여성 인재 중용 기조...정치적 부담 상존 임명을 강행할 경우, 이재명 정부가 추진하는 여성 인재 중용 기조를 유지할 수 있다는 점이 긍정적으로 작용한다. 이 대통령은 내각 여성 비율을 30% 목표로 한다고 공언했으며, 여성가족부를 존치한 배경에도 그 같은 상징성이 깔려 있다. 실제로 강 후보자 외에도 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 등 여성 후보자들이 줄줄이 청문회에 오르면서, 한 명의 낙마가 전체 균형을 흔드는 도미노 효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있다. 정치적 부담도 고려 대상이다. 강 후보자는 현직 국회의원이다. 만약 청문회를 거쳐 낙마할 경우, 이는 청문회 제도가 도입된 2000년 이후 사실상 처음 있는 '현역 의원 낙마' 사례가 된다. 이는 청문회 제도와 야당의 검증력을 키워주는 반면, 여당에겐 타격이 될 수 있다. 임명을 강행할 경우의 리스크도 작지 않다. 무엇보다 시민사회와 보좌진들 사이에 형성된 비판 여론이 가라앉지 않고 있다는 점에서 정부의 도덕성과 인사 기준 자체에 흠이 날 수 있다. 강 후보자는 앞서 '사적 지시는 없었다'는 취지로 부인했으나, 이후 공개된 텔레그램 메시지로 거짓 해명 논란이 일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여성가족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5.07.14 mironj19@newspim.com ◆ '버티기 인사' 반복시 내각 전체 불신 확산 우려 또한 임명 강행은 향후 이진숙 후보자 청문회에도 불똥을 튀게 할 수 있다. 여론이 악화된 상황에서 '버티기 인사'를 반복하면, 결국 전체 내각에 대한 불신으로 확산될 수 있다는 게 일부의 우려다. 대통령실은 16일 이후 여론 흐름 등을 토대로 강 후보자에 대한 거취를 결정할 방침이다. 일각에선 이진숙 후보자 청문회까지 모두 지켜본 뒤, 장관 인선을 '패키지'로 정리할 가능성도 점쳐진다. 정권 초반 인사를 둘러싼 시험대에서 이 대통령이 어떤 선택을 할지 주목된다. 강 후보자의 임명은 단순한 인사 문제를 넘어, 여성 인재 정책과 인사 기준, 여당 내 권력구도와도 맞물린 상징적 분기점이 되고 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소속 국회의원 보좌진 모임인 민주당보좌진협의회(민보협) 역대 회장단은 이날 성명을 통해 강 후보자의 자진 사퇴를 요구했다. 이들은 "국회의원에게 보좌진은 단순한 직원이 아니라 의정활동 전반을 보좌하는 파트너이자 국민과 국회를 잇는 다리"라며 "그런 보좌진의 인격을 무시한 강 후보자의 갑질 행위는 여성가족부 장관은 물론 국회의원으로서의 기본적 자세조차 결여된 것이라 평가하지 않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parksj@newspim.com 2025-07-16 14:3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