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개최 재도전… 성공하면 71년 만에 안방서 대회 개최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대한축구협회가 2031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유치에 다시 도전한다.
협회는 지난 27일 AFC에 2031년 아시안컵 개최에 대한 유치 의향서를 제출했다고 28일 밝혔다. 유치의향서는 대회 유치에 대한 공식적 관심을 표명하는 절차로 축구협회는 '단독 개최'로 제출했다.
주요 외신 등에 따르면 호주와 아랍에미리트(UAE), 쿠웨이트, 인도네시아 등이 각각 단독 개최로 유치의향서를 제출했다. 타지키스탄과 우즈베키스탄, 키르기스스탄 3개국은 공동개최 의사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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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서울 종로구 신문로 2가 축구회관. 2025.01.08 yym58@newspim.com |
2031년 아시안컵 유치는 지난 26일 4연임에 성공한 정몽규 축구협회 회장의 주요 공약이었다.
AFC는 유치 의향을 밝힌 협회를 대상으로 추가 서류 검토, 현지 실사 등을 거쳐 2026년에 개최지를 최종 결정한다. 축구협회가 유치에 성공한다면 무려 71년 만에 아시안컵이 한국에서 열리게 된다. 한국이 아시안컵을 개최한 것은 1960년 제2회 대회가 처음이자 마지막이다.
축구협회는 지난 2023년 대회 때 문화체육관광부의 도움을 받아 유치전에 뛰어들었으나 경쟁에서 카타르에 패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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