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2025학년도 의과대학, 치과대학, 한의대학, 약학대학 등 이른바 '메대컬 계열' 23개 대학에서 29명을 추가모집하는 전형에 1만1959명이 지원한 것으로 파악됐다.
27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메디컬 대학 추가모집에 1만1959명이 지원해 최근 3년 만에 가장 많았다. 평균 경쟁률은 412.4대 1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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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실시된 지난해 11월 14일 오전 서울 양천구 목동종로학원에 마련된 수능 분석 상황실에서 학원 관계자 등이 시험 문항을 분석 중이다/뉴스핌DB |
메지컬 전체 지원자 중 의대 지원자는 4825명으로 전체 지원자의 40.3%를 차지했다. 약대 지원자는 4734명(39.6%), 치대 지원자는 1305명(10.9%), 한의대 지원자는 1095명(9.2%)으로 각각 집계됐다.
전체 추가모집 지원자는 전년도(9284명)보다 28.8% 증가했다. 전년도와 비교해 한의대 지원자가 가장 많은 105.8% 증가율을, 의대는 55.0%, 약대는 24.0%가 각각 늘었다. 치대는 전년도보다 28.4% 줄었다
메디컬학과 추가모집 지원자가 1만명을 넘어선 것은 3년 만이다. 2023학년도 7655명, 2024학년도 9284명이었다. 의대는 2023학년도 1642명, 2024학년도 3113명, 2025학년도 4825명으로 3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한편 최고경쟁률을 기록한 의대는 대구가톨릭대학교로 76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약대는 충남대가 744대 1, 치대는 강릉원주대가 530대 1, 한의대는 상지대가 372.5대 1로 각각 나타났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추가 모집 합격선은 지난해보다 다소 낮아질 수 있다"며 "의대 정시 지원에서도 지원자수가 지난해 대비 30%나 큰폭으로 늘어난 이례적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wideope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