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원시는 정부의 개발제한구역 전략사업 심의 결과, '창원 방위·원자력 융합 국가산단'이 재심의 결정에도 불구하고 중단되지 않을 것이라고 2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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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가 지난 25일 정부에서 발표한 개발제한구역 전략사업 심의 결과에서 창원 방위·원자력 융합 국가산단이 재심의 결정된 것은 매우 아쉽지만 이로 인해 해당 사업이 중단되거나 취소되는 것은 아님을 재차 강조했다. 사진은 경남 창원시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25.02.04 |
시는 환경평가 1, 2등급지 해제 등으로 지난해 해당 사업을 개발제한구역 국가전략사업으로 신청했다.
국토부는 이 사업이 높은 완성도로 평가되었으나, 일제 강점기 폐광산 발견에 따른 오염 가능성 때문에 구역 조정 필요성을 언급하며 재심의를 결정했다.
시는 LH, 경남개발공사와 협력해 충분한 타당성을 확보, 신속히 재심의를 신청할 계획이다.
홍남표 창원시장은 "GB 전략사업 재심의는 철저한 준비를 뜻한다"며 "방위·원자력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