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콘진원, 웹툰·만화·애니 지원사업 설명회…IP 발굴 위해 82.5억 지원

기사입력 : 2025년02월25일 08:16

최종수정 : 2025년02월25일 08:16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직무대행 유현석)은 K콘텐츠산업의 웹툰·만화·애니메이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2025년 콘텐츠IP진흥본부 지원사업 설명회'를 27일 13시 서울 중구 CKL기업지원센터 16층 컨퍼런스룸에서 개최한다.

먼저 해외에서 인지도를 확대하고 있는 K웹툰의 글로벌 위상 제고 및 슈퍼 IP 발굴 도모를 위해 82.5억 원을 지원한다.

나주에 위치한 한국콘텐츠진흥원 본원 [사진=콘진원]

이를 위해 글로벌 웹툰 IP 제작지원, 현지화 콘텐츠 발굴을 신규 사업으로 추진한다. 또한, 만화·웹툰 번역지원을 확대 개편하여 우수 IP가 글로벌 웹툰 플랫폼을 통해 해외 시장에 적극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콘진원은 올해부터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수행해 온 다양성 만화 제작 지원사업과 창작초기단계 제작 지원사업을 이관받아 진행한다.

기존 지원 내용과 규모는 유지하면서도, 창작자가 보다 편리하게 지원금을 활용할 수 있도록 공모 방식을 개선할 예정이다. 콘진원은 이번 사업을 통해 참신하고 독창적인 소재의 만화·웹툰 창작 기반을 마련하여 산업의 지속가능성을 확대한다.

콘진원의 애니메이션 제작지원 사업은 국내 애니메이션 창·제작 활성화 지원을 통해 산업계 성장을 지원하고, 우수한 신규 K콘텐츠를 발굴·육성하는 콘진원의 대표 지원사업이다.

올해 콘진원은 애니메이션제작지원(초기본편, 시즌, 본편, IP활용, 청장년층, 독립-단편/중편, 극장용-장편1단계/2단계), 애니메이션유통지원, 애니메이션 기획개발공모전, 애니메이션 부트캠프 사업 등을 추진해 애니메이션산업 전주기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콘진원은 애니메이션 분야별 지원사업에 대한 통합공고 및 일괄 평가 운영으로 효율성을 강화하고, 극장용 제작지원 순 사업비 및 자부담금 기준 완화 등 업계의 사업 수행 편의성을 제고한다.

한편 K애니메이션의 글로벌 확산을 위해 올해부터 중국, 싱가포르 2개국의 해외 전시마켓 참가지원을 추가하고, 신규 애니메이션 발굴 강화를 위해 애니메이션 부트캠프 사업에 해외 전문가 참여를 확대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춘 국산 콘텐츠 발굴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alice0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영훈 고용부 장관 후보자는 누구?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김영훈 전 민주노총 위원장을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로 임명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23일 11개 부처 장관 후보자를 발표했다. 김 후보자는 1968년 부산에서 태어나 마산중앙고, 동아대를 졸업해 성공회대 NGO대학원에서 정치정책학(정치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사진=대통령실] 2025.06.23 sheep@newspim.com 김 후보자는 2010년부터 2012년까지 민주노총 위원장으로 활동하다가 2017년 정의당에 입당, 제19대 대통령 선거에서 노동본부장을 맡았다. 2021년에는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이재명 대통령의 노동부문 지지단체 '공정사회 구현을 위한 노동광장'에 공동대표로 참여한 바 있다. 지난 총선에서는 더불어민주연합에서 비례대표 20번을 받았다. 현재 한국철도공사 기관사이자 부산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강 비서실장은 "민주노총 위원장을 역임하며 노동의 목소리를 대변해 온 인물"이라며 "산업재해 축소, 노란봉투법 개정, 주4.5일제 등 일하는 사람들의 권리를 강화하는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 정부 관계자는 김 후보자에 대해 "합리적이다"라며 "민주노총이 그간 (사회적 대화 등) 제도권 밖에 있었다. 이를 계기로 제도권으로 들어오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프로필 ▲1968년 부산 출생 ▲마산중앙고, 동아대, 성공회대 NGO대학원 정치정책학 석사 ▲정의당 노동본부장 ▲민주노총 위원장 ▲철도노조 위원장 ▲철도공사 기관사 ▲부산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 sheep@newspim.com 2025-06-23 14:57
사진
안규백 64년 만에 문민 국방 후보자 [서울=뉴스핌] 김종원 국방안보전문기자 = 국군 최고통수권자인 이재명 대통령은 23일 초대 국방부 장관에 민간인 출신인 안규백(64) 더불어민주당 5선 중진 의원을 인선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날 "안 후보자가 국회 국방위원회 간사와 위원장 등 5선 국회의원 이력의 대부분을 국회 국방위에서 활동했다"면서 "군에 대한 이해도가 풍부하고 64년 만에 문민 국방장관으로서 계엄에 동원된 군의 변화를 책임지고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 후보자. [사진=대통령실] 안 후보자는 집권 여당인 민주당에서 국방위원장을 비롯해 국방위원으로서 15년 간 의정활동을 했다. 그 누구보다 군과 국방안보를 잘 아는 인물로 그동안 역대 정부에서도 꾸준히 민간인 출신 국방장관으로 유력하게 거명됐었다. 특히 안 후보자는 국회 12·3 비상계엄 사태에 대한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위위원장 중책까지 맡았다. 여야 의원들을 아우르며 적지 않은 성과를 냈다는 평가다. 이번 대선에서도 민주당 중앙선대위 총괄특보단장 핵심 보직을 맡았다. 계엄 사태 주역인 군의 정치적 중립성을 확립하면서 어수선한 군을 안정적으로 이끌면서 군 전반을 개혁할 최적임자로 꼽힌다. 합리적인 성품에 남의 말을 귀담아듣는 전형적인 외유내강형 인물이다. 다만 상식과 원칙을 중시하며 불법적이고 정의롭지 않은 일에는 불같이 화를 내는 성격이다. 아들 둘 모두 육군과 해병대에서 현역으로 군 복무를 했다.  안 후보자가 국회 인사청문회를 통과해 이재명정부의 초대 국방장관으로 취임하면 1961년 현석호 장관 이후 64년 만에 군인이 아닌 민간인 출신 국방장관이 된다.  한국 정치사의 격동기를 거쳐 군사독재정권 시절에 장군 출신들이 독식했던 국방장관을 정치 안정기에 들어 사실상 민간인 출신의 진정한 '문민 국방장관'이 나올 수 있을지 초미 관심사다. ▲전북 고창(64) ▲광주 서석고 ▲성균관대 철학과 학사·무역대학원 무역학 석사 수료 ▲18·19·20·21·22대 국회의원 ▲국회 국방위원회 위원장·간사 ▲국회 '내란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 kjw8619@newspim.com 2025-06-23 14:13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