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글로우 2025' 최종 라인업 발표, 3월 29일, 30일 킨텍스 개최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장기하와 잔나비, 이승윤과 페퍼톤스 등 다양한 아티스트가 함께하는 뮤직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3월 29일, 30일 양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더 글로우 2025'에 총 26팀이 출전하여 관객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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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더 글로우 2025' 무대에서는 아티스트들. [사진 = 원더로크 제공] 2025.02.20 oks34@newspim.com |
'더 글로우 2025'를 주최하는 마운드미디어는 19일, 지난 1차와 2차에 이은 라인업에 이어 최종 라인업을 발표했다. 지난 1차 라인업에는 '잔나비', '넬', '한로로', '장기하', '이승윤', '쏜애플', '데이먼스 이어', '터치드', '나상현씨밴드', '리도어', '지소쿠리클럽', '드래곤포니', '마치'가 이름을 올렸다. 여기에 일본의 크로스오버 프로젝트 '알리'(ALI), 태국의 '욘라파'(YONLAPA)가 합세하며 음악적 스펙트럼 확장을 시도했다.
지난 5일 발표한 2차 라인업에는 한국의 '바보'(BABO)와 '마라케시', 호주의 '코스모스 미드나잇'(Cosmo's Midnight), 대만의 '데카 조인스'(deca joins), 일본의 '빌리롬'(Billyrrom)이 포함됐다. 이번 최종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 아티스트는 '페퍼톤스', '글렌체크', 실리카겔의 김건재와 함께하는 밴드 '시라카미 우즈', 국악인 출신 싱어송라이터 '송소희' 등이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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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더 글로우 2025' (THE GLOW 2025) 3차 아티스트 포스터 [자료 = 원더로크 제공] 2025.02.20 oks34@newspim.com |
또 슈게이징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소화하고 있는 '리브아워티어스(Leaveourtears)', 그리고 뉴질랜드 출신의 밴드 '마일드 오렌지'(Mild Orange)까지 총 6개 팀이다. 독보적인 사운드로 인디밴드의 대중화를 이끈 작품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팀부터 지금 가장 주목받고 있는 아티스트와 장르를 조명하며 '더 글로우 2025'가 추구하는 가장 트렌디한 질감과 콘셉트의 무대가 완성됐다.
'더 글로우 2025'는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7, 8홀에서 진행된다. 최근 GTX-A 킨텍스역 개통으로 접근성이 개선됐으며, 주최 측이 서울, 수도권 및 지방권에서 공연장을 왕복하는 유료 셔틀버스도 운영할 예정이다.
oks3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