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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진단] 황운하 "범야권 대선 후보 오픈 프라이머리로 선출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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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수호연대(가칭) 만들어 잠룡들이 거기서 경선하면 돼
잠룡 대표와 이재명 대표가 결선하는 방식...李 수용할 것

[서울=뉴스핌] 이재창 정치전문기자 = 조국혁신당 원내대표를 맡고 있는 황운하 의원은 19일 "조기 대선이 현실화 할 경우 오픈 프라이머리로 범야권 대선 후보를 선출해야 한다"고 말했다.

황 의원은 이날 뉴스핌TV 라이브 방송 '정국진단'에 출연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대선 주자로 독주하는 상황이라 야권 후보가 국민적 관심을 받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이 같이 제안했다.

황 의원은 "우선 이재명 대표를 제외한 범야권 잠룡이 오픈 프라이머리를 통해 후보를 선출해야 한다"며 "이 후보가 이 대표와 결선을 치르는 방식으로 가면 국민의 호응을 얻을 뿐만 아니라 경선 참여자 모두가 득표활동에 나서는 명분을 얻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황운하 조국혁신당 원내대표

[황운하 조국혁신당 의원과 일문일답]

-(이재창 정치전문기자) 시시각각 변하는 정국 상황을 진단하고 해법을 모색하는 정국 진단 오늘 순서 시작합니다. 저는 뉴스핌의 이재창 정치 전문기자입니다. 오늘은 조국혁신당 황운하 원내대표 모시고 윤석열 대통령 탄핵 정국에 대해서 자세히 한번 말씀을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의원님 안녕하십니까?

-(황 의원) 네 안녕하세요.

-(이 기자) 최근에 민심이 많이 요동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야당 지지율이 많이 높았는데 최근에는 지지율이 거의 같아졌고 또 일부 조사에서는 뒤집히기도 했죠. 이유가 뭘까요?

-(황 의원) 대체적으로 국민의힘에서조차도 그것이 국민의힘 지지를 나타내는 것은 아니다라고 받아들이는 것 같고 민주당은 좀 당혹해 하는 건 틀림없는 것 같아요. 첫째는 대체로 다 인정하는 것이 보수가 좀 과대 표집되고 있다는 거죠. 나는 보수다 이렇게 얘기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이죠. 이거는 그대로 받아들여야 됩니다. 보수가 과대 표집되고 있는데 이것도 하나의 여론의 흐름인 것이죠. 즉 진보가 압도적으로 좀 우위를 보이고 있는 상황에서는 여론조사를 응답자들이 나는 진보다라고 얘기하는 그 비율이 높게 나타납니다. 그런데 현재 나는 보수다라고 얘기하는 응답자들이 많이 나타나고 있는 건 틀림없습니다. 두 번째는 이미 이제 탄핵 찬반 여론조사가 이미 이 조기 대선으로 넘어간 국면이 돼버렸기 때문에 나는 보수다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진보한테 정권을 뺏기면 안 돼, 특히 이재명 대표에게 정권을 넘겨줄 수는 없어'라는 반이재명 정서가 좀 강하게 작용했다라고 보는 거죠. 그래서 그 여론조사 흐름을 보면 이재명 대표에 대한 안티 그룹이 굉장히 강고하게 자리를 잡고 있다라는 걸 확인할 수 있는 거죠. 보수 대통령의 탄핵이 가결됐음에도 불구하고 보수층들이 상당히 결집하고 있다. 첫 번째 두 번째 그 이유가 윤석열 대통령을 지켜야 한다라는 그런 의견도 구호에서 종종 나타나고 있기는 하지만 속마음은 윤 대통령을 지키려는 마음보다는 '어쨌든 정권을 뺏기면 안 된다' 특히 이재명 대표에게 정권을 뺏기면 안 된다라는 그 심리가 작용해서 그런 여론 흐름이 나타난 걸 봅니다. 또 다른 원인으로는 탄핵 심판 과정에서 내란죄를 빼겠다 이런 게 있었거든요. 그때쯤부터 이게 그때 변곡점으로 보거든요. 그때쯤부터 여론 흐름이 바뀌기 시작했는데 국회 측 탄핵 소추단에서는 신속하게 탄핵 진행을 해야 한다라는 이유 때문에 그렇게 했는데 그것이 어쨌든 이른바 사기탄핵이라고 하는 프레임으로 공격을 받기 시작했거든요. 그때쯤부터 사기 탄핵이라는 공격을 받기 시작하면서부터 이게 여론조사 흐름의 변곡점이 됐거든요.

-(이 기자) 국민은 내란죄로 탄핵했다고 생각하는 상황에서 국민 설득과정이 좀 부족했던 거 아닙니까.

-(황 의원) 그렇습니다. 또 국회에서 재의결해야 되는 거 아니야 이런 논란도 있었죠. 프레임으로 공격받기 시작한 거죠. 그리고 실제 지금 탄핵 심리 과정을 보신 분은 다 아시겠지만 핵심 탄핵 사유는 내란이거든요. 여전히 내란인데 단지 그것이 형법상 내란죄를 인정하느냐는 별도의 형사재판 과정에서 다툴 일이고 탄핵 심판 과정에서는 이 비상계엄이 불법이었느냐, 위법한 비상계엄이었느냐 이것만 다루면 되기 때문에 그것만 가지고 충분히 탄핵 사유를 충족할 수 있기 때문에 굳이 형법상 내란죄 구성을 탄핵 사유로 하지 않아도 탄핵 사유를 충족하는 데 문제없겠다라고 이렇게 판단한 것인데 그것이 어쨌든 탄핵 반대 측으로부터 사기 탄핵이다 국회에서 재의결해야 된다라는 그런 공격을 받게 된 거죠.

-(이 기자) 최근 조국혁신당에서 헌법 수호와 검찰 개혁을 위한 원탁회의를 맨 처음 제의를 하셨었잖아요. 이재명 대표가 화답을 했고 결국 오늘 원탁회의가 출범을 했습니다. 앞으로 구체적으로 어떤 문제를 논의해 결론을 도출해 가는 건지 궁금한데요.

-(황 의원) 궁극적으로는 야권 연대를 통한 앞으로 예상되는 조기 대선에서의 압도적인 승리를 염두에 둔 것이죠. 지금 내란 종식이 안 된 상황이라 민주 헌정을 수호해야 한다는 그런 인식의 공감대로 원탁회의를 시작은 했지만 내란 종식에 관해서는 굳이 원탁 회의까지 해가면서 야권이 연대하지 않아도 연대가 단단하게 이루어지고 있잖아요. 내란 종식 관련해서는 예컨대 탄핵 촉구 집회라든지 탄핵 이후에 집회라든지 이런 데서 굳이 원탁회의를 하지 않아도 야 5당은 똘똘 뭉쳤고 시민사회도 함께 뭉쳐서 그래서 단단한 연대를 보여왔단 말이죠. 그런데 굳이 원탁 회의까지 하는 이유는 조기 대선과 이후를 준비할 필요가 있어서 입니다. 찬반 여론이 과거 박근혜 대통령하고는 다른 양상으로 나타나고 있잖아요. 상당히 우려스럽거든요. 조기 대선에서 압도적인 표 차이로 크게 승리하지 않으면 이후에 새로 탄생하는 정부가 국정 운영 동력을 확보하기가 쉽지 않을 것 같아요. 아울러 대선이 보수 진보 진영의 1 대 1로 치러질 때 초박빙 싸움이거나 정말 승리를 장담할 수도 없는 그런 상황이 올 수도 있겠다. 그래서 민주 헌정을 수호하는 탄핵을 적극 지지하는 탄핵 찬성 세력들이 어쨌든 현재 6 대 4든  5.5대 4.5든 다수파니까 이 다수파가 단단한 연대를 만들어서 진보층 결집도 유도하고 중도층까지 끌어들여서 큰 표 차이로 대선에서 승리를 해야만 탄핵 찬성 세력이 원하는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 수 있겠다라는 거죠. 그래서 원탁회의를 만든 것인데 조국혁신당이 원탁회의를 제안하고 민주당이 받아들여서 오늘 원탁회의가 출범하긴 했는데 우리가 기대하는 원탁회의의 출범 모습과는 많이 차이가 납니다. 준비가 안 된 출범식인데 일종의 개문발차입니다. 출범 때쯤이면 원탁회의가 향후 어떠한 주요 정책들에 대해 서로 합의가 이루어진다는 것을 전제로 해야 하는 데 민주당이 그걸 수용하지 않아서 오늘 출범 선언문은 좀 추상적인 그런 내용들만 담았고 일단 개문발차 후에 구체적인 정치 개혁 과제와 사회 개혁, 나아가 개헌 의제까지 합의를 이루어 나가야 되고 이를 위해 실무 회의가 계속 이어질 겁니다.

-(이 기자) 헌법재판소의 윤 대통령 탄핵 심판이 가까워졌습니다. 기각되면 대통령이 복귀하는 거고요.
인용이 되면 조기 대선이 60일 내에 실시되는 겁니다. 의원님은 어떻게 보세요?

-(황 의원) 헌법재판소의 탄핵 심판 과정을 지켜본 법조 전문 기자들 법조 기자들의 공통된 분석은 예측은 어 이변은 없을 것이다. 그것은 헌법재판관들의 성향이 보수니 진보니 중도니 뭐 이런 거와 관계없이 증거와 법리 또는 상식선에서 판단해 볼 때 헌법재판 과정에서 이제 피청구인 측 즉 윤석열 대통령 측에서 주장하는 바가 거짓말이라는 것이 너무 많이 드러나고 있고 크게 보면 위헌적인 또는 위법적인 계엄 선포는 틀림없고 그것만 해도 중대한 헌법 위반 사유가 되는 것이고 또 헌법재판소에서 탄핵을 인용 결정할 때 중요한 이유 사유 중에 하나가 헌법 수호 의지가 있냐 없냐인데 피청구인 태도는 헌법 수호 의지가 없다고 헌법재판관들이 볼 것 같습니다. 그래서 위헌 위법적인 계엄 선포가 틀림없고 국회의 진입을 어쩌고 체포 지시가 어쩌고 끌어내라 지시가 있었니 없었니 이런 것은 어찌 보면 지엽적인 겁니다. 사실관계도 별 문제가 없지만 그것은 지엽적인 문제이고 계엄 선포 자체가 불법적인 계엄이다 위헌 헌법에 위반된 계엄이었다. 그리고 현재 윤 대통령의 태도로 볼 때는 인식과 태도로 볼 때는 헌법 수호 의지가 없다라고 보는데 이견이 없는 걸로도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8 대 0 즉 전원일치의 결론이 나오지 않을까 봅니다. 전원 일치가 안 나올 경우 국론 분열의 빌미가 되고 또 헌법재판관들도 이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고, 또 탄핵 기각 시 예상되는 국가적인 혼란을 예상하지 않을 수 없는 만큼 저는 전원일치의 탄핵 인용 결정이 나올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 기자) 만약에 헌재가 탄핵을 인용하면 곧바로 조기 대선 국면입니다. 조국혁신당은 대선 후보를 낼 생각입니까?

-(황 의원) 당연히 낸다는 원칙이고요. 다만 대선 후보를 낼 때 이런 원칙은 있죠. 이번 대선에서 반드시 정권 교체가 이루어져야 한다. 그것도 다수파 연합 즉 다수파인 헌정수호 세력이 연합군을 만들어서 큰 표 차로 이겨야 한다. 이 목표에 부합하는 방향으로 대선 전략을 만들어야 되기 때문에 일단 제3당으로서 정권 획득을 목표로 하는 수권 정당을 목표로 하는 혁신당 입장에서는 당연히 대선 후보를 내고 확실한 정권 교체, 압도적인 승리 이런 것을 위해서 대선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이렇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이 기자) 말씀하시는 거 들어보면 확실한 정권 교체를 위해서 야권 후보 단일화를 생각하고 계신 것 같은데요.

-(황 의원) 워낙 중요한 문제이기 때문에 전 당원 투표로 결정할 겁니다. 당의 입장이 아니라 당의 원내대표를 맡고 있는 사람으로서 개인 의견을 말씀드리면 확실한 정권 교체의 압도적인 승리를 해야 합니다. 보수 쪽에서는 지지율이 비슷비슷한 여러 후보들이 난립하고 있는 상황이거든요. 이들은 단일화 과정을 거칠 겁니다. 거기는 단일화 과정을 거치면서 상당한 주목을 받을 수 있거든요. 단일화 효과를 볼 수 있을 겁니다. 컨벤션 효과를 볼 수 있는데 이쪽에서는 이재명 대표가 독주하고 있는 상황이거든요. 현재의 여러 민주당내 사정을 보면 민주당내에서 경선을 한다고 했을 때 이재명 대표 이외의 다른 후보들이 이 경선에 참여하는 데 의미를 가질 수가 없는 상황일 정도거든요. 그래서 어떻게 하면 민주 헌정 수호 세력이 절차적인 정당성을 획득한 완전한 대표 주자라는 이미지를 갖는 범 야권의 단일 후보를 만들지를 고민을 하고 있어요. 또 역동적인 경선 과정이 필요한데 그냥 한 명이 쭉 독주해서 어차피 후보가 이재명 대표 아니야 이렇게 가면 보수 쪽에 비해서 굉장히 불리해지는 결과가 될 수 있어요. 그러지 않아도 민주 진영 대 보수 진영이 초박빙의 싸움을 벌였을 경우 후보가 선출되는 과정도 굉장히 중요하거든요. 그래서 결론적으로 오픈 프라이머리 방식의 후보 선출 과정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모든 후보들이 참여하는 오픈 프라이머리로 조국혁신당도 거기에 후보가 참여하는 것이죠. 후보를 선출해서 참여를 할지, 아니면 각자 참여를 하는 방식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어떤 방식이든지 오픈 프라이머리 형식을 통해 범 야권 후보들이 다 참여하게 되고 그 과정에서 조국혁신당이 플랫폼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다라는 생각을 하고 있어요. 이른바 민주당의 3김인 김부겸 김동연 김경수 등과 거론되는 모든 대선 잠룡들이 다 참여할 수 있죠. 가수 선발 대회처럼 재미있게 흥행몰이를 하면서 예컨대 거기에서 토론도 하고 질의 응답도 하고 정견 발표도 하고 이런 과정을 거치면서 한 단계씩 후보가 탈락되는 그런 과정을 통해 최종적으로 한 명의 후보가 선출되는 과정입니다. 그런 과정을 한 2박 3일 동안 한다든지 이렇게 해서 국민들의 관심을 좀 불러모으자는 겁니다. 이 오픈 프라이머리에서 제가 생각하는 가장 이상적인 오픈 프라이머리 방식은 이재명 대표를 제외한 나머지 후보들이 오픈 프라이머리를 해야 됩니다. 그리고 여기에서 뽑힌 후보가 이재명 대표와 2차 단일화 경선을 해야 한다고 봅니다. 이 대표가 처음부터 들어오면 차이가 많이 나기 때문에 별로 흥행 몰이가 잘 안 될 것이라는 우려가 있습니다. 그래서 이 대표를 제외한 나머지 후보들이 오픈 프라이머리에 참여해서 여기에서 정말 흥행몰이를 해가면서 한 명의 후보가 뽑히고 이 후보가 이재명 대표와 결선을 치르면 굉장히 다이나믹하고 범야권을 아우르는 그러한 진정한 범야권 단일화 후보가 만들어질 수 있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하고 있어요. 선거법상 정당이 다른 사람들이 그 경선이 가능하냐 이거에 대해서 논란이 있기 때문에 정당이 다른 사람들이 경선을 하는 것이 선거법상 허용되지 않는다면 또는 정당법상 허용이 안 된다면 이제 예컨대 가상의 정당, 예컨대 민주 헌정 수호 연합을 만들어 거기에 후보들이 다 들어가 경선할 수 있는 거죠. 그렇게 해야만 흥미를 유발할 수 있을 것 같고 거기에서 한 명 뽑힌 사람이  상당한 지지를 등에 업고 이재명 대표와 멋진 경선을 펼치면 야권의 단일화 과정이 굉장히 드라마틱하게 전개되고 그 상당한 시너지 효과가 발생하게 될 것이다 이렇게 저는 봅니다.

-(이 기자) 이재명 대표가 이런 방식을 수용할까요?

-(황 의원) 제가 볼 때는 이재명 대표도 굉장히 환영할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왜냐하면 이재명 대표도 지금 이른바 중도에서는 정권 교체 여론이 굉장히 높다라는 것에 좀 안도할 수도 있지만 그러나 최종적으로 민주진영과 보수 진영이 1대 1 구도가 형성이 됐을 때 승리를 장담할 수 없다라고 보는 사람들이 많이 있거든요.
특히 이제 이재명 대표 입장에서는 이른바 2심에 대한 리스크를 갖고 있잖아요. 항소심에 대한 리스크를 갖고 있는데 항소심은 3월 말로 예상을 하기 때문에 어쨌든 항소심은 조기 대선 전에 나올 것이 거의 확실하기 때문에 그 결과가 어떻게 나오냐에 따라서 또 요동칠 수 있거든요. 그런데 어떤 결과가 나오더라도 그 절차적인 정당성을 완벽하게 확보할 수 있는 범야권 대선 후보로 뽑히면 그 과정에 참여하 나머지 사람들은 이재명 대표를 지지하라고 호소할 수밖에 없는 것이죠. 그래서 이 대표에게도 그것이 본선에서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는 자신의 득표력과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수단이라는 점에서 받아들이지 않을까 저는 그렇게 봅니다.

-(이 기자) 당장 4월 2일 재보선 선거 있지 않습니까? 서울 구로구청장 선거가 대표적인데 조국혁신당은 후보 내기로 결정하신 거죠.

-(황 의원) 구로구청장 후보 낼 거고요. 당에서 법률위원장을 맡고 있는 서상범 변호사라고 계신데 그분이 아마 당에서 공천을 받을 것으로 이렇게 예상하고 있고요. 국민의힘이 다행히 본인들의 귀책 사유라고 보고 후보를 안 낸다고 하고 민주당 후보는 당연히 나올 것이고 진보당도 후보를 낸다고 하지만, 조국혁신당이 후보를 내면 민주당 후보와 구로구에서 지난 영광 곡성 선거처럼 1 대 1로 강하게 한번 맞붙는 그런 대결이 될 것이다 이렇게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 기자) 지금 보수가 엄청 결집하는 상황이지 않습니까? 국민의힘 후보는 안 나오지만 자유통일당 후보가 나오더라고요. 강성 보수가 결집하면 표가 갈 가능성도 있는데 야당은 후보가 3명이면 표 분산 우려도 있지 않습니까?

-(황 의원) 자유통일당 후보가 어느 정도 경쟁력을 갖췄는지는 제가 섣불리 예단하기는 좀 어렵죠. 다만 지금까지 유권자들의 투표 성향을 볼 때 거대 양당으로 수렴되는 그런 결과들을 가져왔기 때문에 군소 정당의 후보가 보수 성향 후보라고 한들 얼마나 득표력이 있을지는 좀 의문입니다. 구로 지역이 전통적으로 민주당 세가 강한 지역이기 때문에 민주 진영 내에서 결국 누군가가 당선될 것이고 민주 진영의 3명의 후보가 치열한 각축전을 벌일 것으로 전망을 하고 특히 조구혁신당 입장에서는 당연히 끝까지 완주를 해서 당선을 목표로 뛰는 것이고 1위를 누가 할지는 몰라도 설사 당선이 안 된다 하더라도 굉장히 의미 있는 득표를 하는 성과는 내야 되겠다 이렇게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단일화 가능성은 없습니다.

-(이 기자) 조국혁신당이 총선 때만큼의 바람을 일으키지는 못하는 것 같습니다. 계기가 좀 필요하지 않나 싶어요.

-(황 의원) 사실 굉장히 좀 곤혹스러운 그런 입장입니다. 조국 대표가 이제 영어의 몸이 돼서 수감 중이기 때문에 당의 메인 스피커가 사라진 상황이고 당의 상징적 인물이 사라진 그런 상황이어서 지지율이 더 좀 하락세를 못면하고 있는 그런 상황인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당의 지지율이 약 4%에서 많게는 8% 정도인데 많은 걸 잡아도 총선 때 14%의 절반 정도예요. 평균적으로는 4% 정도거든요. 냉정하게 받아들여야죠. 여러 원인이 있지만 그중에는 민주당이나 국민의힘과는 달리 풀뿌리 조직이 하나도 안 갖춰진 상황이에요.
이 풀뿌리 조직이 당의 지지율을 떠받치는 그러한 그 기둥 역할을 하거든요. 민주당 같은 경우 전국 254개 선거구에 지역위원장들이 다 있고 원내에도 있고 원외도 있고 각 지역위원회에 상설위원회라고 해서 15개 안팎의 여성위원회 노인위원회 청년위원회 등 지역위원회의 당 조직이 있거든요. 이것이 기본적으로 당 지지율에 상당한 포션을 차지하거든요. 조국혁신당에는 그게 일체 없는 겁니다. 그래서 지지율을 떠받치는 어떤 기둥이 전혀 없는 상황이어서 그래서 지금 조혁 신당이 지역위원회 구성을 시작했습니다.  지역위원회 구성이 어느 정도 이루어지고 지역에 조직이 갖추어지고 본격적으로 내년 지방선거를 목표로 후보들을 발굴하려 합니다. 그 후보들이 자신의 조직을 키워야 선거를 치를 수 있으니까 그렇게 되면 그때는 지지율이 10% 정도까지는 최소한 올라가지 않을까 그렇게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이 기자) 개헌이 정치권의 큰 쟁점인데요. 개헌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세요?

-(황 의원) 당의 공식적인 입장은 아니고요. 당에서 개헌에 대한 뭐 당의 입장을 아직 정하지 않았기 때문에 제 개인 의견을 말씀드리자면 저는 이번 대선 때 반드시 개헌을 해야 한다라고 생각합니다. 대선 때 개헌 국민투표를 해야 한다. 대선 이후에 개헌이 이루어진다는 것은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그런데 개헌을 해야 할 필요성은 너무나 많아요. 이번에 내란도 제왕적 대통령제 때문에 비롯된 것이라는 이유도 있지만 이번 내란 이전에 그 87년 헌법 체제는 수명이 다했다. 이제 더 이상 그 헌법 체제로는 대한민국이 운영될 수가 없다라는 겁니다. 개헌의 필요성이 많이 제기돼 왔지 않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지금이 적기라고 봅니다.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서 지금 반드시 개헌을 해야 한다 그렇게 보고 있고 특히 개헌에서 이른바 그 분권형으로 개헌이 이루어져야 한다. 대통령의 권한을 분산시키는 방향으로 개헌이 이루어져야 되고 지방분권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개헌이 이루어져야 된다. 그런 개헌이 지금 시급하다 이렇게 보고 있고 이번 대선 때 동시에 국민투표를 해야 한다 봅니다.

-(이 기자)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오늘은 조국혁신당 황운하 원내대표님 모시고 윤석열 대통령 탄핵 국면 그리고 이제 그 이후의 정국 상황에 대해서 말씀 나눠봤습니다. 감사합니다.

-(황 의원) 감사합니다.

leejc@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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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전 실패·산책 주루·견제사까지…디테일 무너진 LG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가을야구에서 승패를 가르는 것은 실력만이 아니다. LG는 KIA와의 준플레이오프(준PO·5전3선승제)에서 작전과 주루, 수비까지 잇따라 허점을 드러내며 벼랑 끝에 몰렸다. LG는 18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포스트시즌 준PO 2차전에서 KIA에 3-6으로 패했다. 전날(17일) 1차전에서도 1-5로 무릎을 꿇었던 LG는 시리즈 전적 2패를 기록하며 남은 세 경기를 모두 이겨야 하는 처지가 됐다. [서울=뉴스핌] 17일 KIA와의 준PO 1차전서 도루 실패와 주루 상황에서도 최선을 다하지 않는 모습으로 논린을 일으킨 LG의 박동원. [사진 = LG 트윈스] 2026.10.18 wcn05002@newspim.com 선발투수의 부진과 타선의 침묵도 뼈아팠지만, 더욱 아쉬운 것은 기본적인 플레이에서 반복된 실수였다. 1차전에서 작전 실패와 안일한 주루, 연속 수비 실책으로 흐름을 내줬던 LG는 2차전에서도 결정적인 견제사로 추격 기회를 날렸다. 가장 뼈아픈 장면은 2차전 3회초였다. LG는 경기 시작부터 최악의 상황에 몰렸다. 선발 임찬규가 1회말 아웃카운트 하나만 잡는 동안 6안타와 볼넷 1개를 허용하며 5실점했다. 정규시즌 공동 다승왕이 0.1이닝 만에 강판되는 충격적인 출발이었다. 그러나 LG는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존 케네디와 이우찬 등 불펜진이 추가 실점을 막았고, 3회초 반격의 기회를 잡았다. 1사 후 박동원이 2루타를 때려냈고, 구본혁이 중전 적시타로 박동원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1-5로 추격한 LG는 박해민의 안타까지 나오면서 1사 1, 2루 기회를 이어갔다.  송찬의가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나 2사 1, 2루가 됐지만 여전히 기회는 남아 있었다. 타석에는 올 시즌 타율 0.338, 39홈런, 122타점을 기록한 오스틴 딘이 들어섰다. 안타 하나면 추가 득점을 기대할 수 있었고, 장타가 터진다면 단숨에 점수 차를 좁힐 수 있는 상황이었다. [서울=뉴스핌] 17일 KIA와의 준PO 1차전서 도루 실패와 주루 상황에서도 최선을 다하지 않는 모습으로 논린을 일으킨 LG의 박동원. [사진 = LG 트윈스] 2026.10.18 wcn05002@newspim.com 하지만 오스틴이 승부를 마치기도 전에 이닝이 끝났다. 1루 주자 박해민이 리드 폭을 길게 가져가다가 KIA 포수 한준수의 견제에 걸려 태그아웃됐다. 어렵게 만들어낸 2사 1, 2루 기회가 허무하게 사라졌다. 박해민은 빠른 발과 주루 능력을 강점으로 내세우는 선수다. 그러나 당시에는 무리하게 추가 진루를 시도할 이유가 크지 않았다. 이미 득점권에 주자가 있었고, 타석에는 LG에서 가장 위협적인 타자 중 한 명인 오스틴이 있었다. 한 베이스를 더 얻기 위해 감수한 위험이 지나치게 컸던 셈이다. 더욱 뼈아픈 것은 LG가 막 추격을 시작한 시점이었다는 점이다. 1회 5실점이라는 악재를 딛고 반격의 실마리를 잡았지만, 스스로 공격을 끝내면서 분위기를 이어가지 못했다. 결국 LG는 5회초 박해민의 적시타로 한 점을 더 만회했으나 7회말 나성범에게 희생플라이를 허용하며 다시 2-6으로 벌어졌다. 8회초 문정빈의 적시타로 한 점을 따라붙었지만 거기까지였다. KIA 선발 아담 올러는 6이닝 6피안타 8탈삼진 2실점으로 승리를 챙겼고, LG는 3점을 얻는 데 그쳤다. 이날의 견제사가 더욱 심각하게 다가오는 이유는 전날에도 비슷한 문제가 반복됐기 때문이다. 1차전 3회초, LG는 1-1로 맞선 상황에서 선두타자 박동원이 볼넷으로 출루하며 무사 1루 기회를 잡았다. [서울=뉴스핌] 17일 KIA와의 준PO 1차전서 도루 실패와 주루 상황에서도 최선을 다하지 않는 모습으로 논린을 일으킨 LG의 박동원. [사진 = LG 트윈스] 2026.10.18 wcn05002@newspim.com 다음 타자 구본혁은 초구에 페이크 번트 앤드 슬래시를 시도했지만 파울을 기록했다. 이후 LG 벤치는 같은 작전을 다시 시도했다. 그러나 KIA 배터리가 이를 경계했다. 제임스 네일은 스트라이크존을 크게 벗어나는 바깥쪽 높은 공을 던졌고, 2루로 뛰던 박동원은 협살에 걸려 아웃됐다. 주자를 진루시키기 위해 선택한 작전이 오히려 주자를 지우는 결과로 이어졌다. 더욱 아쉬웠던 것은 이후 홍창기와 박해민의 연속 안타가 나왔다는 사실이다. 작전 실패로 주자가 사라지지 않았다면 득점으로 연결될 가능성도 있었던 상황이었다. 경기 후 양 팀 감독의 설명에서도 차이가 드러났다. LG 염경엽 감독은 KIA 배터리가 의도적으로 피치아웃을 한 것은 아니라는 취지로 설명했다. 반면 이범호 KIA 감독은 초구 작전 이후 비슷한 상황에 대비했고, 배터리 코치와 포수 김태군이 바깥쪽 공으로 대응한 것이 주효했다고 밝혔다. KIA는 LG의 움직임을 읽고 대응했지만 LG는 상대의 대비를 넘어서지 못했다. 5회초에는 박동원의 안일한 주루가 도마 위에 올랐다. 1사 후 박동원이 좌중간으로 뜬공을 날렸다. 평범한 외야 플라이로 끝날 것으로 보였지만 KIA 중견수 김호령과 좌익수 박재현이 충돌하면서 공을 놓쳤다. [서울=뉴스핌] 18일 KIA와의 준PO 2차전서 견제사를 당한 LG의 박해민. [사진 = LG 트윈스] 2026.10.18 wcn05002@newspim.com 그러나 박동원은 타구가 잡힐 것으로 판단하고 전력 질주하지 않았다. 1루에 거의 도착할 무렵에야 뒤늦게 속도를 높였지만 2루 진루를 시도하지 못했다. 처음부터 전력 질주했더라도 2루까지 도달할 수 있었을지는 확실하지 않다. 다만 상대의 실수까지 대비해 끝까지 뛰어야 하는 포스트시즌에서 아쉬운 장면이었다. 6회말에는 수비에서도 집중력이 무너졌다. 송찬의가 박재현의 평범한 좌익수 뜬공을 놓쳤고, 이어 문보경도 김선빈의 땅볼을 제대로 처리하지 못했다. 아웃카운트 2개를 잡을 수 있었던 상황이 무사 1, 3루 위기로 바뀌었다. 결국 김도영의 희생플라이로 KIA가 추가점을 올렸다. LG가 공격에서는 스스로 기회를 날리고, 수비에서는 상대에게 기회를 제공하는 장면이 반복된 것이다. 반면 KIA는 이틀 연속 상대의 작은 허점을 놓치지 않았다. 1차전에서는 포수 김태군이 LG의 작전에 대비해 박동원의 주루사를 유도했고, 2차전에서는 한준수가 박해민의 긴 리드 폭을 포착해 견제사로 연결했다. 타격에서도 차이가 있었다. KIA는 1차전 김도영이 홈런 2개를 포함해 4타점을 올렸고, 2차전에서는 카스트로와 나성범, 김선빈, 한준수가 해결사로 나섰다. LG가 득점 기회를 살리지 못하는 동안 KIA는 상대의 실수를 득점으로 연결하고, 수비에서는 위기를 최소화했다. [서울=뉴스핌] 18일 KIA와의 준PO 2차전서 견제사를 당한 LG의 박해민. [사진 = LG 트윈스] 2026.10.18 wcn05002@newspim.com 물론 두 경기의 패배를 기본기 문제만으로 설명할 수는 없다. 1차전에서는 중심타선의 부진이 결정적이었고, 2차전에서는 임찬규의 조기 강판으로 경기 운영이 어려워졌다. 그러나 전력과 경기 흐름에서 밀릴수록 작은 플레이 하나의 중요성은 더욱 커진다. 잡아야 할 타구를 확실하게 처리하고, 주어진 득점 기회를 끝까지 살리며, 불필요한 주루사로 공격의 흐름을 끊지 않는 것이 기본이다. LG는 이 기본적인 부분에서 이틀 연속 흔들렸다. 1차전에서는 작전 실패와 느슨한 주루, 연속 실책이 나왔고, 2차전에서는 추격의 불씨를 살릴 수 있었던 상황에서 견제사로 공격을 끝냈다. 결과는 2연패다. 정규시즌 막판부터 이어진 KIA전 연패도 9경기로 늘어났다. LG는 오는 20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3차전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 한 번만 더 패하면 가을야구가 끝난다. 지금 LG에 필요한 것은 거창한 전술 변화만이 아니다. 평범한 타구를 잡고, 주어진 기회를 살리고, 불필요한 아웃을 줄이는 것부터 다시 시작해야 한다. 가을야구의 승부를 가르는 디테일에서 밀리는 한 LG의 반전은 쉽지 않다. wcn05002@newspim.com 2026-10-18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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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스 멤버십 보안 뚫렸다…고객 개인정보 유출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커피전문점 할리스에서 멤버십 고객의 개인정보가 외부로 유출됐다. 비밀번호와 주소 등도 유출 항목에 포함됐다.  18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할리스는 지난 16일 멤버십 시스템에서 허가받지 않은 접근으로 고객정보가 유출된 사실을 파악했다. 사고 내용은 이날 고객들에게 문자로 안내했다. 18일 오후 8시에도 접속이 원활하지 않은 할리스 홈페이지 모습. [사진=할리스 홈페이지 갈무리] 회사가 추정하는 유출 시기는 지난달 3일부터 이달 7일까지다. 2020년 2월 11일 이전 멤버십 가입 고객이 대상이며, 구체적인 피해 인원과 유출 규모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유출된 정보는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비롯해 이름, 생년월일, 전화번호, 주소, 이메일, 중복가입확인정보(DI) 등이다. 서비스 이용에 관한 정보도 포함됐다. 할리스는 사고 확인 후 비인가 접근 경로를 막고 인증 절차를 보강했다. 비정상 로그인 시도에 대한 모니터링도 강화했다. 관계 기관에 신고를 마쳤으며 조사에 협조하고 있다. 이번 사고 이후 할리스 공식 홈페이지 접속에도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이날 오후 6시부터 8시 현재까지 홈페이지 접속이 원활하지 않은 상태다. 고객에게는 할리스 계정의 비밀번호를 즉시 변경해 달라고 당부했다. 다른 서비스에서도 동일한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사용한다면 함께 바꾸도록 권고했다. 출처가 불분명한 전화나 문자, 이메일에 응답하거나 링크를 누르지 말 것도 당부했다. 할리스는 문자로 링크를 보내거나 비밀번호 및 금융·결제 정보를 요구하지 않는다고 안내했다. 할리스는 "이번 사고로 고객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깊이 사과드린다"며 "고객 정보 보호와 피해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nrd@newspim.com 2026-10-18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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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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