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건강 보호 최우선 고려…금연문화 조성사업 이어갈 계획
[의정부=뉴스핌] 신선호 기자=의정부시 보건소는 행복로 거리와 주요 골목에서 금연 및 건강검진 운동(캠페인)을 실시했다.
시민들에게 흡연의 폐해를 알리고 건강검진을 독려하기 위한 이번 운동(캠페인)은 유동인구가 많은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됐다.
![]() |
의정부시 보건소 행복로 금연 거리 집중 홍보활동 모습. [사진=의정부시] |
특히, 단순한 계도에서 벗어나 건강활동 지원 방식으로 금연을 약속한 시민들에게 건강보조제를 깜짝 배부하며 금연거리 홍보와 건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행복로 거리와 주요 골목은 유동인구가 많고 간접흡연과 꽁초 투기 피해가 빈번한 지역으로, 쾌적한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해 상가 골목을 중심으로 홍보 활동을 펼쳤다.
![]() |
의정부시 보건소, 행복로 금연 거리 집중 홍보 실시[사진=의정부시] |
아울러, 공공장소에서 흡연 시 금연단속원이 언제든 나타날 수 있다는 경각심을 심어주는 데도 주력했다.
한 시민은 "건강보조제에 붙어 있는 스티커를 보니 건강검진을 예약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주변에도 금연을 권하겠다"며 금연 의지를 다졌다.
장연국 소장은 "건강한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금연 문화 확산을 통한 예방 중심의 건강한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금연 거리 홍보와 금연 실천 운동(캠페인)을 통해 시민 건강 보호를 최우선으로 고려한 금연 문화 조성 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