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플 아일랜드', 내년 상반기 개장, 어트랙션·굿즈·체험 공간 마련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넥슨은 롯데월드와 협력해 '메이플스토리' IP 기반 테마파크를 조성하고, '더 파이널스' 밸런타인데이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먼저, 넥슨은 내년 상반기 개장을 목표로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월드 어드벤처 매직아일랜드 내 약 600평 규모 공간에 '메이플 아일랜드'를 조성한다. '현실이 되는 메이플스토리'를 캐치프레이즈로 내건 '메이플 아일랜드'에는 롤러코스터 1종, 패밀리 어트랙션 2종 등 총 3종의 어트랙션과 '메이플스토리' 조형물, 굿즈, 먹거리, 체험 공간 등이 마련된다.
넥슨은 이를 통해 가상 공간을 넘어 현실에서도 '메이플스토리'를 즐길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강원기 넥슨 메이플본부 본부장은 "롯데월드와의 협업으로 '메이플스토리' 팬들에게 색다른 참여 경험과 특별한 추억을 제공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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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이 롯데월드와 협력해 '메이플스토리' IP 기반 테마파크를 조성하고, '더 파이널스' 밸런타인데이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진=넥슨] |
한편, 넥슨은 자회사 엠바크 스튜디오가 개발한 팀 기반 FPS 게임 '더 파이널스'에서 밸런타인데이를 기념한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오는 24일까지 진행되는 '사랑의 돌림판' 이벤트에서는 매일 다른 퀘스트를 수행하고 얻은 티켓으로 돌림판을 돌려 '치명적인 사랑의 마스크', 펫 '윙스턴 스키퍼' 등 밸런타인데이 테마 아이템 20종을 획득할 수 있다. 20종 아이템을 모두 획득하면 '아레나 러버' 세트가 추가 지급된다.
이달 21일까지는 출석 이벤트도 진행된다. 5일간 '더 파이널스' 공식 홈페이지에서 출석 버튼을 누르면 'Mariachi' 무기 스킨, 총기 장식품 등을 받을 수 있으며, 5회차 보상으로는 '더 파이널스' 장패드, 'OSPUZE' 텀블러, '바이야' 키링, GS25 및 스타벅스 상품권 등이 추첨을 통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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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이 롯데월드와 협력해 '메이플스토리' IP 기반 테마파크를 조성하고, '더 파이널스' 밸런타인데이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진=넥슨] |
또한, 오는 15일과 16일에는 온라인으로 2월 '최강자전'이 진행된다. 지난 시즌 챔피언 'PTM'과 '벌꿀오소리' 팀의 리매치를 비롯해 총 14개 팀이 참가한다.
'더 파이널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와 커뮤니티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dconnect@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