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LIV 골프 데뷔전을 치르는 장유빈이 시즌 개막전 2라운드에서도 반등에 성공하지 못했다.

장유빈은 8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리야드 골프클럽(파72)에서 끝난 LIV 골프 리야드(총상금 2500만 달러) 대회 이틀째 야간 라운드에서에서 버디 5개를 잡았지만 보기도 5개 범해 이븐파 72타를 쳤다. 중간 합계 1언더파 143타를 친 장유빈은 출전 선수 54명 가운데 공동 46위가 됐다.
아드리안 메롱크(폴란드)가 16언더파 128타로 2위 세바스티안 무뇨스(콜롬비아)를 2타 차로 제치고 이틀 연속 선두를 달렸다. 욘 람(스페인)은 10언더파 134타로 공동 6위, 브라이슨 디섐보(미국)는 9언더파 135타로 공동 9위에 올랐다.

장유빈과 같은 아이언 헤즈 GC 소속인 교포 선수 케빈 나(미국)와 대니 리(뉴질랜드)는 2언더파 142타로 공동 41위에 그쳤다. 앤서니 김(미국)은 이븐파 144타, 53위이다.
이 대회 개인전 우승 상금은 400만 달러(약 58억2000만원), 최하위인 54위를 해도 5만 달러(약 7280만원)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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