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각동 등 5개 지역서 프로그램 체험
[광주=뉴스핌] 이휘경 기자 = 광주시 북구가 정월대보름을 맞아 정월대보름 전통세시 행사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8~15일 삼각동, 충효동, 용전동, 문흥동 용봉동 등 5개 지역에서 열린다. 세시민속놀이와 당산제 재현 행사가 각 마을 주민들의 주도하에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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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북구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내달 1일까지 5개 마을에서 전통민속놀이 행사를 진행한다. [사진=광주 북구] 2025.02.06 hkl8123@newspim.com |
행사는 풍물놀이와 민속놀이 체험, 대보름 음식 나눔, 소원 글쓰기 등의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8일 오후 3시 삼각동 원삼각마을에서 '원삼각마을 정월대보름 행사'가, 11일 오후 7시 충효동 일원 '충효 당산제'가 열린다.
정월대보름 당일인 12일에는 용전동 일원에서 '용전마을 정월대보름 당산제'가 오전 10시부터 열린다. 오후 3시에는 문흥동 느티나무공원에서 '제25회 문산당산문화제'가 열린다.
15일 오후 2시에 개최되는 용봉동 새봄어린이공원에서 '용봉골 정월대보름 한마당'을 끝으로 올해 정월대보름 행사가 막을 내린다.
이번 행사는 별도 예약 없이 현장에서 주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hkl812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