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및 한국 스타들이 펼치는 노래 배틀
CJ ENM과 유레카 프로덕션 공동 제작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해외 스타들과 최정상의 K-Pop 아이돌이 한 무대에서 경연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Apple TV+는 6일 새로운 노래 경연 시리즈 '케이팝드'(가제·8부작)의 제작을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 |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K-POP 경연 프로그램 '케이팝드'(가제)에 출연하는 싸이와 메건 디 스탤리언. [사진 = 애플TV+ 제공] 2025.02.06 oks34@newspim.com |
'케이팝드'는 세계적인 스타 라이오넬 리치가 총괄 제작을 맡고, 글로벌 히트곡 '강남스타일'로 K-Pop을 세계에 알린 싸이와 세 차례 그래미상을 수상한 슈퍼스타이자 'Savage'로 전 세계의 사랑을 받고 있는 메건 디 스탤리언이 출연한다. '케이팝드'의 각 에피소드에서는 세계적인 해외 스타들이 자신의 대표곡을 재해석하고, 최정상 K-Pop 아이돌들과 협업해 화려한 경연 무대를 선보인다. 이 경연 프로그램의 마지막 승자는 서울에서 열리는 라이브 공연에서 관객들의 선택으로 결정될 예정이다.
'케이팝드'에 참여하는 제작진은 말 그대로 글로벌하다. 라이오넬 리치, 이미경 CJ 부회장, 메건 디 스탤리언, 그렉 포스터, 모이라 로스가 총괄 프로듀서를 맡았으며, CJ ENM 신형관 음악콘텐츠본부장, 홍준기 전략추진담당이 함께 참여했다. 또한 미국 유레카 프로덕션(Eureka Productions)의 크리스 컬베너, 폴 프랭클린, 웨스 데닝, 데이비드 티발스, 브루스 에스코위츠가 총괄 제작에 이름을 올렸다. 애플 TV+는 구체적인 공개 시기는 밝히지 않았다. oks3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