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 아트 작품의 상업화와 고객 맞춤형 콘텐츠 제공
라이선스 확보로 두릭스와 협력 통한 고퀄리티 작품 생산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CJ온스타일이 인기 전시회와 연계한 모바일 라이브 방송(Live Broadcasting, 이하 라방)을 선보이며 아트 팬덤 공략에 나섰다.
6일 CJ온스타일은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열리는 '행복을 찍는 사진작가, 안나 앤 다니엘' 사진전의 전시 아트 작품을 오는 10일 저녁 8시 라방에서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시회와 연계한 라방은 이번이 처음이다.
CJ온스타일이 안나 앤 다니엘 사진전의 전시 아트 작품을 라방에서 선보인다. 「Faceade_Valencia, Spain 2018. [사진=CJ온스타일 제공] |
최근 6개월 동안 CJ온스타일에서 '뮤라섹'의 주문액이 직전 6개월 대비 약 689% 급증하며 아트 인테리어 열풍이 일고 있다. 이에 CJ온스타일은 '안나 앤 다니엘' 사진전의 전시 아트 작품도 발빠르게 소싱했다. 작품 구매 고객에게는 사진전 티켓 2매가 추가로 제공된다.
이번 방송에서는 사진전의 총 90여 점 중 일부 대표 작품이 소개될 예정이며, 작품은 두릭스가 정식 라이선스를 구매해 생산한다. 작품은 라방 외에도 CJ온스타일 모바일 앱 내 리빙 전문관 '리빙 아뜰리에'에서 구매 가능하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안나 앤 다니엘》 사진전 프로젝트와 같이 기존 모바일 라방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시도를 통해 CJ온스타일만의 차별화된 라방 콘텐츠를 지속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
mky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