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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트랜스젠더의 학교 여성 스포츠 참여 '금지' 명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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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5일 행정명령에 서명할 예정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트랜스젠더 운동선수의 학교 여성 스포츠 대회 참여를 금지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할 예정이다.

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과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은 트럼프 대통령이 5일 오후 '남성의 여성 스포츠 참여 금지(Keeping Men out of Women's Sports)'라는 이름의 행정명령에 서명할 예정이라면서, 트랜스젠더 선수가 학교에서 여성 스포츠에 출전하는 것이 전면 금지된다고 전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두 번째 임기 취임 첫날 캐피탈 원 아레나에서 열린 퍼레이드에서 행정명령에 서명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낸시 메이스 공화당 하원의원은 대통령의 행정명령 서명에 동참할 계획이라면서 "이 행정명령은 공정성을 회복하고, 학교 스포츠 활동에서 성 평등을 규정한 연방 '타이틀 나인' 규정의 원래 취지를 지키며, 최고 수준에서 경쟁하기 위해 평생 노력해온 여성 운동선수들의 권리도 수호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행정명령이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을 담고 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WSJ는 교육부가 '타이틀 나인' 규정을 트랜스젠더 여학생의 여성 스포츠 참여를 금지하는 것으로 해석하도록 대통령이 지시한다는 내용이 담겨있을 수 있다고 전했다.

이번 행정명령으로 연방 기금을 받는 모든 교육기관에 즉각적인 영향이 예상된다. 여기에는 미국의 거의 모든 대학과 킨디부터 12학년 과정의 학교가 포함된다.

미국대학스포츠협회(NCAA)는 이번 움직임에 따라 규정을 신속히 변경할 것임을 시사했다.

찰리 베이커 NCAA 회장은 "연방 차원에서 이 문제에 명확성을 제시하면 매우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규정이 정해지면 협회 역시 관련 규정을 개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현재 미국 내 27개 주에서 트랜스젠더 여성과 소녀들의 학교 스포츠 참여에 대한 광범위한 제한이 있으며, 14개 주에서는 트랜스젠더 여성의 포함을 의무화하는 정책을 시행 중이다.

트랜스젠더 여성의 스포츠 참여 금지는 트럼프 대통령의 대선 공약 중 하나로, 지난달 14일 미국 하원은 학교들이 학생의 출생 시 생식 생물학과 유전학에만 근거해 여성 스포츠 카테고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엄격히 제한하는 '여성과 소녀의 스포츠 보호법(Protection of Women and Girls in Sports Act)' 을 통과시킨 바 있다.

kwonji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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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주까지 맑고 선선한 날씨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당분간 선선하고 건조한 공기가 유입돼 기온과 습도가 함께 낮아지면서 후텁지근한 늦더위가 한풀 꺾이겠다. 다음 주까지 서쪽과 내륙 지역은 대체로 맑겠으나 동풍 영향을 받는 동해안과 제주도에는 강한 바람이 불겠고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3일 정례브리핑에서 "오는 4일부터 상대적으로 선선하고 수증기가 적은 공기로 바뀌면서 체감 더위가 완화될 것"이라며 "오늘 오후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폭염특보가 해제될 것"이라고 예보했다.  당분간 선선하고 건조한 공기가 유입돼 기온과 습도가 함께 낮아지면서 후텁지근한 늦더위가 한풀 꺾이겠다. [사진=뉴스핌 DB] 더위가 누그러지는 이유는 한반도에 영향을 주던 덥고 습한 열대 공기가 물러나고 북쪽에서 선선하고 건조한 공기가 유입된다는 데 있다. 금요일인 오는 4일에는 북쪽 고기압의 영향이 본격화하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이 대체로 맑겠다. 다만 동풍이 직접 유입되는 동해안은 구름이 많고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주말에는 북쪽 고기압과 남쪽 제24호 태풍 '크로반' 사이의 기압 차가 커지면서 동풍이 더욱 강해지겠다. 동해안과 제주도에서는 동풍이 산지를 타고 오르는 과정에서 비구름이 발달해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다음 주에도 북쪽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은 날이 이어지겠다. 다만 동풍 영향을 직접 받는 강원 영동과 제주도는 구름이 많겠고 비가 내릴 가능성도 있다. 지역별 기온 차도 나타나겠다. 동풍이 바다에서 바로 유입되는 강릉 등 동해안은 구름과 비의 영향까지 더해지면서 낮 최고기온이 25도 안팎에 머무는 날이 있겠다. 반면 광주 등 서쪽 지역은 동풍 영향을 상대적으로 적게 받아 낮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오르는 곳이 있겠다. 다만 이전보다 습도가 낮아지면서 최근과 같은 후텁지근한 폭염은 나타나지 않을 전망이다. 날씨가 선선해지면서 아침 기온이 20도 아래로 내려가는 지역은 점차 늘어나고 낮 기온이 30도 이상 오르는 지역은 줄어들겠다. 날씨가 맑은 지역에서는 밤사이 지면의 열이 빠르게 빠져나가면서 아침 기온은 낮아지고 낮에는 다시 기온이 오르는 등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겠다. 동풍이 강하게 지속되면서 동해안과 남해안, 제주도는 강풍과 너울 영향을 받겠다. 남해안과 제주도, 일부 산지를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남해상과 제주도 해상에는 풍랑경보가 내려질 가능성도 있다. 제주도에서는 강풍으로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발생할 수 있다. 제24호 태풍 크로반이 우리나라로 직접 북상할 가능성은 낮을 전망이다. 크로반은 오는 4일까지 북상한 뒤 북쪽 고기압에 가로막혀 남동쪽으로 물러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현재로서는 태풍이 우리나라로 북상할 가능성은 낮다"면서도 "우리나라에 직접 접근하지는 않지만 북쪽 고기압과의 기압 차를 키우면서 동풍과 해상의 바람을 강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jason14@newspim.com 2026-09-03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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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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