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익산시는 펜싱 국가대표 후보 선수들이 익산에서 중국 산동성 펜싱팀과 함께 동계 전지훈련중이라고 3일 밝혔다.
익산시 실내체육관과 반다비체육센터에서 지난달 26일부터 오는 8일까지 14일간 국가대표 후보 선수단의 동계 전지훈련이 진행되고 있다. 익산시는 첫 해외 전지훈련팀 유치에 따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펜싱 국가대표 훈련 모습[사진=익산시]2025.02.03 lbs0964@newspim.com |
이번 훈련은 사브르, 에페, 플뢰레 남녀 종목별로 총 48명의 선수가 참여했다. 이는 대한체육회와 대한펜싱협회가 주최·주관하며, 국민체육진흥기금의 지원으로 이루어졌다.
훈련에는 김창곤 전임 감독을 비롯한 지도자 6명과 의무 트레이너 1명이 선수들의 실력 향상을 위해 힘써왔다. 특히 중국 산동성 펜싱팀 45명이 이달 2일부터 합류해 국제적인 훈련을 진행 중이다.
익산시는 펜싱 전용구장 등 우수한 체육 인프라를 바탕으로 매년 펜싱 국가대표 후보 선수들의 전지훈련을 꾸준히 유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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