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스포츠 해외스포츠

속보

더보기

[PGA] '새 퍼터' 김주형, 페블비치 2R 데일리베스트…공동 4위 점프

기사입력 : 2025년02월01일 11:22

최종수정 : 2025년02월01일 17:12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김주형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AT&T 페블비치 프로암(총상금 2000만 달러) 2라운드에서 데일리 베스트를 기록하며 공동 4위로 점프했다.

김주형은 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의 페블비치 골프 링크스(파72·6972야드)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경기에서 신들린 퍼팅감으로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뽑아냈다.

김주형. [사진=PGA 중계화면 캡처]

중간 합계 10언더파 134타가 된 김주형은 전날 공동 36위에서 공동 4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역시 7언더파를 치며 14언더파 130타로 단독 선두에 나선 제프 슈트라카(오스트리아)와는 4타 차이다.

김주형은 이번 주부터 새로운 퍼터인 스코티 캐머런 스튜디오 스타일 뉴포트2를 들고 나온 게 주효했다. 그는 "예전에 우승할 때 쓰던 것과 똑같은 유형은 아니지만 말렛 형에서 블레이드형으로 퍼터를 바꾸면서 그린에서 강세를 보였다.

2023년 10월 슈라이너스 칠드런스오픈에서 투어 3승을 달성한 김주형은 이번 대회에서 투어 4승에 도전한다.

1라운드 선두였던 러셀 헨리(미국)와 캠 데이비스(호주)가 나란히 11언더파로 공동 2위에 자리했다. 공동 4위에는 저스틴 로즈(잉글랜드), 토니 피나우(미국) 등이 포진했다.

스코티 셰플러. [사진=로이터 뉴스핌]

반면 김시우는 이날 1타를 줄이는 데 그쳐 6언더파 138타로 공동 15위에서 32위로 순위가 내려갔다. 임성재와 안병훈은 4언더파 140타로 공동 47위다.

지난해 연말 오른 손 부상 후 처음 대회에 출전한 세계 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는 7언더파 137타, 공동 20위로 2라운드를 마쳤다. 1라운드에서 홀인원을 기록한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8언더파 136타로 저스틴 토머스(미국) 등과 함께 공동 13위에 자리했다.

zangpab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