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하동군은 공중방역수의사 당번제를 운영해 가축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FTA 체결로 가격 하락과 사료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축산 농가를 위한 조치다.
군은 24시간 당번제를 통해 가축 질병의 빠른 대처를 목표로 하고 있다. 7명의 공수의가 평일 및 공휴일에 순번제로 대기하며 진료와 상담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가축 농가는 적시에 진료를 받을 수 있고, 진료비 절감으로 경쟁력 강화가 기대된다. 하동군은 향후 성과에 따라 당번제 확대도 검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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