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하동군은 공중방역수의사 당번제를 운영해 가축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경남 하동군이 공중방역수의사 당번제도를 운영해 진료 공백으로 발생하는 가축 질병을 예방하고 있다. 사진 하동군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23.11.08 |
이는 FTA 체결로 가격 하락과 사료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축산 농가를 위한 조치다.
군은 24시간 당번제를 통해 가축 질병의 빠른 대처를 목표로 하고 있다. 7명의 공수의가 평일 및 공휴일에 순번제로 대기하며 진료와 상담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가축 농가는 적시에 진료를 받을 수 있고, 진료비 절감으로 경쟁력 강화가 기대된다. 하동군은 향후 성과에 따라 당번제 확대도 검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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