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이휘경 기자 = 설 당일인 29일 광주와 전남지역은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많은 눈이 내리겠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낮까지 광주와 전남에 눈이 내리겠다.
예상 적설량은 광주, 전남(동부남해안 제외) 3~10cm, 전남동부남해안 1~5cm다. 예상 강수량은 5mm 내외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지난 5일 서울 한남동 인근에서 시민들이 눈을 맞으며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leehs@newspim.com |
낮 최고기온은 1~4도로 예보됐다.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
기상청은 오전 10시를 기해 광주와 전남 나주·담양·곡성·구례·장성·화순·보성·장흥·강진·해남·영암·무안·함평·영광·목포·신안(흑산면제외)·진도에 대설주의보를 발효했다.
비 또는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는 곳이 있겠고 밤사이 기온이 낮아지면서 쌓인 눈이 얼어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으니 차량 운행 시 안전거리를 충분히 확보하고 감속 운행하는 등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대부분 해상에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해상교통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 정보를 확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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