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안철수 "이재명 위헌법률심판 신청? 비겁하고 후안무치"

기사입력 : 2025년01월23일 17:57

최종수정 : 2025년01월23일 17:57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반드시 2월 15일까지 선고 마쳐야"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23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공직선거법 위반 항소심을 앞두고 재판부에 위헌법률심판 제청을 신청을 검토하는 것에 대해 "비겁하고 후안무치하다"고 지적했다.

안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 대표는) 이미 1심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은 만큼 아예 항소심을 중단시켜 대선 출마에 걸림돌을 없애겠다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참석하고 있다. 2024.12.24 leehs@newspim.com

그는 "만일 재판부가 위헌법률심판 제청을 받아들이면 헌법재판소의 위헌 심판이 끝나기 전까지 재판이 중지된다"며 "피의자가 위반한 법이 틀렸다고 항의하는 꼴인데, 역으로 보면(현행 법조항대로라면) 자신의 죄를 인정한다는 일종의 '이재명의 자백'"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저는 윤석열 대통령도 법에 따라 구속된 만큼, 이 대표도 법에 정한 대로 2월 15일 항소심 판결이 내려져야 한다고 주장했다"며 "원래 공직선거법 재판 1심은 6개월 내에 마무리돼야 하지만 이 대표는 갖은 방법으로 재판을 지연시켰으며, 결국 2년 2개월 만에 1심이 마무리됐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 대표는 잡범들이나 하는 행태를 최근까지 반복했다"며 "이렇게 전 국민 앞에서 '법꾸라지'를 넘어 '법물장어' 급의 행태를 보이는 사람이 어떻게 대선에 출마하겠다는 것인가"라고 반문했다.

아울러 안 의원은 "이런 식의 방법으로 만에 하나 이 대표가 대선에 나가더라도 국민은 후보 자격을 인정하지 않을 것"이라며 "항소심 재판부는 법치주의를 세우기 위해서라도 위헌 심판 제청을 절대 받아들여서는 안 되며, 반드시 2월 15일까지 선고를 마쳐야 한다"고 했다.

allpass@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