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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저소득 2000가구에 '설 명절 지원비' 2억원 지원

기사입력 : 2025년01월21일 16:47

최종수정 : 2025년01월21일 16:47

[용인=뉴스핌] 우승오 기자 = 용인특례시는 21일 설 명절을 맞아 관내 저소득 가정 2000가구에 '설 명절 지원비'로 2억 원을 특별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용인시 청사 전경. [사진=뉴스핌 DB]

시는 명절 연휴를 앞두고 저소득층 가정의 생활 안정을 돕는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훈훈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려고 지원을 결정했다.

지원 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 복지 사각지대를 비롯한 저소득 가정으로, 각 읍면동에서 추천받은 2000가구다.

지원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거쳐 오는 22일까지 가구마다 10만 원씩 대상자 계좌로 한꺼번에 지급한다.

지원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시를 지정해 기탁한 이웃돕기 성금을 활용한다.

seungo215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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