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의회는 20일 양산 통도사에서 국민의힘 원내대표단 연찬회를 열고 의정활동 지원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20일 경남 양산 통도사에서 열린 경남도의회 국민의힘 원내대표단 연찬회 [사진=경남도의회] 2025.01.20 |
이날 행사에는 국민의힘 원내대표단과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의회의 중장기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의회는 의원 개개인의 의정활동 지원 방안으로 전문보좌관 제도 확대와 정책개발비 증액을 논의했다. 특별위원회 구성의 객관성을 강화하고 외부 전문기관 진단을 통해 조직 운영 투명성을 높이는 방안도 검토됐다.
공무 국외 출장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예산 현실화와 성과 환류 체계 마련이 강조됐다. 의정활동 홍보 강화 및 도민과의 소통 확대를 위해 뉴미디어 채널 활용과 정책 간담회 정례화 방안도 제시됐다.
최학범 의장은 "이번 간담회는 경남도의회의 미래를 설계하고 의정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중요한 자리"라며 "의회가 도민들의 신뢰를 받는 열린 의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의원들과 지속해서 소통하고 실질적인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최영호 원내대표도 이번 의견을 바탕으로 의정활동 계획을 구체화하고, 도민 중심의 의정활동을 지속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