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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2기 자산운용사들이 픽한 ETF는? 'AI·제조업' 수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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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기업, 미국 정부 지원 수혜"
"제조업 부활로 글로벌 인프라 기업 수혜"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트럼프 2기 행정부가 미국 현지시간 20일 낮 12시, 한국 시간으로는 21일 새벽 2시에 공식 출범한다. 트럼프 행정부 출범을 앞두고 지난해 해외 주식형 상장지수펀드(ETF)의 성장세가 두드러지면서 'ETF'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자산운용업계에서는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으로 어떤 섹터 ETF의 수혜를 예상할까.

20일 뉴스핌이 국내 주요 자산운용사를 대상으로 트럼프 2기 시대 수혜가 예상되는 ETF를 점검한 결과, 업계에선 핵심 투자 키워드로 인공지능(AI), 제조업, 조선해운, 방산 관련 ETF를 꼽았다.

◆ "인공지능(AI) 기업, 미국 정부 지원 수혜" 전망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미중 패권전쟁의 핵심인 첨단기술을 둘러싸고 양국의 갈등이 고조되면서 'AI' 기업들이 미국 정부 지원에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했다. 구체적으로 'TIGER 글로벌AI액티브 ETF'를 추천했다. 이 ETF는 엔디비아, TSMC, 브로드컴 등 미국, 일본, 유럽 등 글로벌 AI 리딩 기업에 분산 투자하며, 액티브형으로 AI 산업 사이클에 따라 능동적으로 비중을 조절한다.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연금플랫폼 성태경 대표는 "Trump(트럼프), Tesla(테슬라), Tariffs(관세)의 3T 시대가 도래했다"며 "TIGER ETF는 AI와 같은 혁신성장테마부터 동일가중 ETF 등 다양한 투자전략을 접목한 ETF 라인업을 갖추고 있으며, 이를 통해 3T 시대에 수혜가 예상되는 유망 기업들에 투자할 수 있다"고 말했다.

KB자산운용도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으로 AI 관련 ETF를 추천했다. 'RISE 미국AI밸류체인 TOP3 Plus'는 미국 AI 산업을 하드웨어-소프트웨어-서비스&인프라 3개로 분류해 각 밸류체인을 대표하는 핵심 5개 종목(총 15종목)에 분산투자한다.

KB자산운용은 "장기 성장세가 예상되는 AI 산업은 성장 초기 반도체·하드웨어에서 소프트웨어 산업의 확대, 대규모 전력공급을 위한 데이터센터와 앱 활용 등의 서비스와 인프라까지 선순환 구조를 보일 것"이라며 "산업 지형의 변화에 유연한 대응이 가능한 상품"이라고 소개했다. KB자산운용은 또한 RISE 글로벌원자력, RISE 미국S&P원유생산기업(합성H)은 에너지 안보 확보 및 AI발 전력 수요 확대 구간에서 수혜가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신한자산운용도 AI에 주목하며 'SOL 미국AI소프트웨어' ETF를 추천했다. 'SOL 미국AI소프트웨는 마이크로소프트, 오라클, 팔란티어, 서비스나우 등 미국 대표 AI 소프트웨어 15개 기업에 분산투자한다. 신한자산운용은 "AI 소프트웨어 기업에 집중하여 투자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상품으로 최근 미국 시장에서 기술력을 바탕으로 새롭게 부각되고 있는 중소형 AI 소프트웨어 기업들의 성과를 효율적으로 반영할 수 있는 포트폴리오가 강점"이라며 "개별주 투자가 어려운 AI 소프트웨어 기업 투자에 최적화된 상품"이라고 강조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로이터 뉴스핌]

◆ "제조업 부활, 글로벌 인프라 관련 기업 수혜 예상"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제조업 부활과 연결되는 '인프라'에도 주목했다. 트럼프 행정부는 낙후된 인프라 재건을 위해 관련 기업들에 대한 세금 혜택 및 규제 완화를 예고하고 있기 때문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첨단산업 육성을 위해서는 생산 설비나 전력 등 인프라 관련 투자가 필수적인 상황"이라며 "글로벌 인프라 관련 기업들의 수혜가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글로벌AI인프라액티브 ETF'는 적극적으로 AI 인프라 밸류체인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특히 트럼프 2.0 정책의 수혜가 예상되는 산업재, 유틸리티, 원자재 섹터를 골고루 편입하고 있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은 미국 온쇼어(Onshore) 제조업 등을 주목하면서 ACE 글로벌자율주행액티브 ETF, ACE 미국중심중소형제조업 ETF를 추천했다.

한국투신운용은 "트럼프 정부가 집권하면 미국 예외주의가 더욱 강화될 것이고 이번 트럼프 행정부는 2.0 시대를 맞아 이전보다 더 강력하고 유기적으로 움직일 것"이라며 "이에 트럼프 2.0의 정책 수혜가 예상되는 미국의 종목과 섹터 투자를 추천한다"고 밝혔다.

한국투신운용은 또한 여러 이슈로 글로벌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이 존재해 '분산투자'가 중요하다는 설명이다. ACE 글로벌인컴TOP10 SOLACTIVE ETF는 미국 상장 ETF 중 높은 배당수익률과 분배 일관성이 우수한 ETF 10개에 투자하는 상품으로 지난 2024년 기준 연 배당률 7.68%, 연 수익률 14.85%를 기록했다.

◆ 조선해운, 방산 관련 ETF도 주목

NH-Amundi자산운용은 트럼프 2기 행정부에 대응하는 ETF 상품으로 'HANARO Fn조선해운'을 제시했다.

김승철 ETF투자본부장은 ▲ 미국의 중국 조선업 견제 및 규제 강화, 미국 군함 MRO(유지·보수·정비)시장 개척 ▲ 북미 LNG 수출 프로젝트에 따른 LNG선 수주 모멘텀 ▲ 고부가가치 선박 선별수주와 원화약세에 따른 가격경쟁력 개선 등을 투자 포인트로 꼽았다.

한화자산운용은 방산 관련 ETF의 수혜를 기대된다며 'PLUS K방산 ETF', 'PLUS 글로벌방산 ETF'를 추천했다.

한화자산운용은 "미국의 방위비 상승과 함께 미국 방위산업의 수혜가 예상되고 나토(NATO) 가입국의 국방비 증액이 현실화된다면 유럽 방위산업에게도 호재이기 때문에 미국과 유럽의 방위산업에 5:5 투자하는 PLUS 글로벌방산 ETF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삼성자산운용은 미국 우선주의를 투자 키워드로 제시하며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정책 수혜가 예상되는 미국 산업에 투자할 필요가 있다며 Kodex 미국서학개미, Kodex 미국테크1조달러기업포커스를 추천했다.

삼성자산운용은 "트럼프 2기 행정부는 미국 내수 시장의 활성화와 기업의 성장을 강조하고 있어 미국 증시는 더욱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며 "세금 인하, 규제 완화 등 강력한 기업친화적 정책과 우호적인 거시경제환경 조성으로 미국 핵심 산업 및 기업의 수혜를 기대해볼 수 있다"고 전망했다.

Kodex 미국서학개미는 서학개미 1순위 테슬라(Tesla)를 선두로 M7 기업과 아이온큐(IonQ), 팔란티어(Palantir), 마이크로스트레티지(MicroStrategy) 등 총 25개 종목에 투자하고, Kodex 미국테크1조달러기업포커스는 시총 3조달러 애플(Apple), 엔비디아(Nvidia),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집중 투자(각각 20% 이상)+관련 밸류체인 빅테크 7개 기업에 투자하는 ETF다.

y2ki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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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 68만원 전동 칫솔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고가의 무선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기업 다이슨이 인공지능(AI) 탑재 전동 칫솔을 선보이며 구강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다이슨이 초소형 카메라와 AI 기술을 탑재해 칫솔질과 치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신제품 '다이슨 카메라제트(CameraJet)' 칫솔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평소 치과 스케일링 치료에 극심한 공포와 불편함을 느꼈던 제임스 다이슨(79) 창업자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다이슨은 인터뷰에서 "나는 치실 사용을 꽤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도, 치과 위생사는 뾰족한 곡괭이 같은 기구로 치석을 깎아낸다. 매번 갈 때마다 큰 스트레스였다"며 개발 배경을 밝혔다. 다이슨 엔지니어진이 6년간 개발한 이 제품은 헤드 부분에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가 초당 28장의 실시간 이미지를 분석해 치아 사이의 틈새를 식별한다. 틈새가 감지되면 원깔때기 형태의 구강청결제를 순간적으로 분사해 플라크(치태)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기를 기울이거나 뒤집어도 액체가 일정하게 분사되도록 무중력 탱크와 전용 펌프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제품은 이달부터 세포라,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에서 세라믹 핑크와 블루 색상으로 우선 판매되며, 가을 중 코스트코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칫솔 가격은 499달러로, 한화로 약 68만 원이다. 여기에 기기와 카메라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전용 '거품 없는 치약'도 있다.  다이슨 특유의 과감한 사업 방식도 눈길을 끈다. 별도의 구체적인 매출 목표나 비즈니스 플랜을 세우지 않고 제품을 출시했다는 그는 "매출 규모가 얼마나 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상업적으로 실패하더라도 과거 전기차 프로젝트처럼 수용하고 중단하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다이슨 영국 홈페이지] wonjc6@newspim.com 2026-09-0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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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급여 1억 넘는 '톱10' 기업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500대 기업의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가 5500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지주는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금융권을 제외하면 SK하이닉스가 1억44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500대 기업 가운데 2025년과 2026년 반기 급여 비교가 가능한 345개사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는 5499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5136만원보다 7.1%(363만원) 늘었다. [사진=CEO스코어] 기업별로는 한국금융지주가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메리츠증권(1억6521만원), 한국투자증권(1억6200만원), 유안타증권(1억4900만원), SK하이닉스(1억4400만원)가 뒤를 이었다. 상반기 평균급여가 1억원을 넘은 기업은 모두 20곳이었다. 이 가운데 증권사가 12곳, 금융지주가 5곳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비금융권에서는 SK하이닉스와 두나무, 두산 등 3곳만 이름을 올렸다. 업종별 평균급여는 금융지주가 1억1388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증권(1억710만원), 통신(6967만원), 은행(6700만원) 순이었다. 평균급여가 가장 낮은 곳은 이랜드월드로 1700만원이었다. 한국금융지주와의 격차는 1억6700만원으로 10.8배에 달했다. CJ프레시웨이(1900만원), 현대그린푸드(2032만원) 등도 하위권에 머물렀다. syu@newspim.com 2026-09-0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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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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