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경기남부

속보

더보기

경기형 가족돌봄수당, 내달 3일부터 접수..."양육공백 해소"

기사입력 : 2025년01월20일 08:32

최종수정 : 2025년01월20일 08:32

18개 시군 5000여 가구 대상 지원 확대
아동 4298명 혜택, 사회적 양육 가치 강조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도가 생후 24~48개월 미만 아동을 돌보는 4촌 이내 친인척과 이웃주민에게 최대 월 60만 원을 지원하는 '경기형 가족돌봄수당' 신청을 내달 3일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경기형 가족돌봄수당 그래픽자료. [사진=경기도]

도에 따르면 경기형 가족돌봄수당은 경기도의 대표 복지 정책 중 하나로, 지난해 6월부터 시행되어 3993가구를 지원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총 4298명의 아동이 혜택을 받았다.

올해는 성남·화성·안양·파주·광주·광명·하남·군포·오산·양주·구리·안성·포천·양평·여주·동두천·과천·가평 등 18개 시군의 양육공백 가정 5000여 가구를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돌봄비를 받는 조력자는 타 지자체 거주자도 가능하나, 이웃주민은 대상 아동과 같은 읍면동에 거주해야 하며, 1년 이상 동일 주소에 거주한 경기도민이어야 한다.

선정된 조력자는 돌봄활동 전 '경기도평생학습포털(GSEEK)'에 회원가입 후, 아동안전과 아동학대 예방 등에 관한 의무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돌봄 시간은 월 40시간 이상 요구되며, 아동 1명의 경우 30만 원, 2명은 45만 원, 3명은 60만 원을 지원받는다. 아동이 4명 이상일 경우에는 대체 돌봄조력자가 필요하다.

신청은 매달 1~10일에 이루어진다. 양육자는 돌봄조력자의 위임장을 받아 온라인으로 일괄 신청해야 한다. 자세한 문의는 담당 주민센터나 경기콜센터로 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은 자녀양육의 사회적 가치를 강조하고, 부모의 양육 부담을 줄여 더욱 안정적인 보육 환경을 만들어가고자 하는 경기도의 노력의 일환이다.

윤영미 경기도 여성가족국장은 "가족돌봄수당은 맞벌이 및 다자녀 가정의 양육공백 문제를 해결하는 정책"이라고 언급하며, "부모의 부담을 덜고 아이 돌봄의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1141worl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오늘 낮 최고기온 33도 무더위 [서울=뉴스핌] 최수아 인턴기자 = 월요일인 9일은 낮 기온이 최고 33도까지 오르는 무더운 날이 되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8~21도, 낮 최고기온은 25~33도가 되겠다. 일부 경기내륙과 충청권내륙, 경상권내륙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무더운 날씨를 보인 6일 오후 서울 중구 청계천에서 시민들이 양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2025.06.08 pangbin@newspim.com 이날 오전까지 경기북서내륙과 서해안, 남해안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해안에 위치한 교량과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는 안개가 더욱 짙게 끼겠으니 유의해야 한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9도 ▲수원 19도 ▲춘천 18도 ▲강릉 20도 ▲청주 21도 ▲대전 20도 ▲전주 21도 ▲광주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울산 18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6도 ▲수원 29도 ▲춘천 30도 ▲강릉 28도 ▲청주 31도 ▲대전 31도 ▲전주 31도 ▲광주 31도 ▲대구 31도 ▲부산 25도 ▲울산 27도 ▲제주 25도이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geulmal@newspim.com 2025-06-09 06:30
사진
민정수석에 검찰 출신 오광수 변호사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8일 검찰개혁 과제를 수행할 민정수석으로 검찰 특수부 출신의 오광수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18기)를 임명했다. 오 수석은 제28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18기를 수료했다. 이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 등과 동기다. 26년 동안 검찰에 재직한 특수통으로 꼽힌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오 수석은 부산지검에서 첫 근무를 시작해 대전·서울·수원지검을 거쳐 1999년 대검 검찰연구관을 역임했다. 2001년 부부장검사로 승진해 제19대 광주지검 해남지청장을 지냈으며 서울지검 부부장검사,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찰청 중수2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2년부터는 대구·청주에서 검사장을 지낸 뒤 2015년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근무를 끝으로 26년 간의 검찰공무원 생활을 마무리했다. 2020년부터는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대표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검찰 재직 시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분식회계 사건, 한보그룹 분식회계 사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씨 비리사건, 마우나 리조트 붕괴사건 등 굵직한 사건을 수사했다. 여권 일각에서 당초 오 수석이 검찰 개혁을 추진할 적임자인지 의문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같은 특수부 검사출신인데다 2013년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대구고검장으로 재직할 당시 대구지검장을 지낸 이력 때문이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 같은 우려에 대해 "이 대통령은 정치 검찰의 가장 큰 피해자"라며 "오 수석의 사법 개혁 의지도 확인했다. 일부 우려하신 분들 걱정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960년 전북 남원 ▲전주고 ▲성균관대 법학 학사 ▲성균관대 대학원 공법 박사 ▲사시 28회 ▲사법연수원 18기 ▲광주지검 해남지청장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 중수2과 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대전지검 서산지청장 ▲수원지검 안산지청장 ▲청주지검장 ▲대구지검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객원교수 opento@newspim.com 2025-06-08 11:1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