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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2024 엣지업 크리에이터스'서 협업 사례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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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아주는 지난 14일 서울 코엑스 스타트업 브랜치에서 열린 '2024 엣지업 크리에이터스 네트워킹 데이'에 참여해 스타트업과 중견기업 간의 협업 가능성을 탐구하고 최신 혁신 기술 트렌드를 학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2024 엣지업 크리에이터스' 네트워킹 행사에 참석한 아주 직원 [사진=아주그룹]

이번 행사는 초기 스타트업 전문 엑셀러레이터이자 팁스(TIPS) 운영사인 더인벤션랩이 아주를 비롯해 우미, 국보디자인, 하이젠RNM, 엑스얼라이언스 등 주요 출자자(LP)들과 함께 운영하는 '퓨어 로보틱스 챌린지'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본 프로그램은 유력한 미래 핵심 산업으로 손꼽히는 로보틱스 분야의 유망한 초기 스타트업을 발굴해 팁스 프로그램과 연계한 투자 및 육성, 중견기업과의 협업 연계를 목적으로 한다.

이번 네트워킹 데이는 프로그램에 참여한 5개의 스타트업들이 자사의 혁신 기술과 협업 성과를 선보이는 자리로 마련됐다. 산업 자동화를 위한 협동 로봇(지오로봇)부터 AI 기반 안전관리 자동화 솔루션(미스릴), 다양한 로봇에 적용될 수 있는 비전 카메라 솔루션(마이크로픽스), 복강경 수술 보조 로봇(에이치메딕기어), 2중 드론 기술을 활용한 드론 배송 솔루션(카이트다이나믹스) 등, 로보틱스 분야의 다양한 최신 기술과 산업 적용 사례가 공개됐다.

특히, 아주에서 협업 파트너로 주목하고 있는 '미스릴'은 산업재해 예방 분야의 혁신을 선도하는 AI 딥테크 스타트업이다. AI 기반 능동형 안전 관리 자동화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산업 현장의 안전 문제 해결에 공통 적용할 수 있는 독자적인 범용 인공지능 시스템을 구축해 건설 기초 소재 기업들을 중심으로 시장을 선점하고 있다.

미스릴의 자동 안전관리 솔루션은 현재 아주의 건자재 계열사인 '브이샘'의 인천 공장 현장에도 도입돼 PoC(Proof of Concept)를 진행 중이다. AI 비전 카메라를 통해 현장 위험 요소를 자동으로 감지해 안전모를 착용하지 않은 근로자가 작업장에 접근할 시 경고음을 송출하거나 작업용 키오스크의 문이 열리지 않도록 하는 솔루션을 테스트하고 있다. 자동으로 감지된 안전 위험 사례들은 자체 데이터베이스에 저장돼 안전 관리자가 대시보드를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대응할 수 있다.

아주 관계자는 "브이샘과 미스릴의 협업 사례는 아주의 오픈 이노베이션 문화 정착을 위한 소중한 첫걸음"이라며 "다른 참여 스타트업과도 서로 윈윈할 수 있는 협업 포인트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조정현 미스릴 대표는 "브이샘과의 협업을 통해 안전 관리 솔루션 상용화를 가속하고 산업 현장의 안전문화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는데 기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공동 출자자로 함께 한 우미와 국보디자인 역시 미스릴의 AI 솔루션에 대한 기대감을 밝혔다. 

우미 관계자는 "건설 현장의 안전 이슈는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반드시 해결해야 할 최우선 과제이며, 미스릴의 AI 기반 안전 관리 솔루션이 현장의 위험 요소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사고를 예방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국보디자인 관계자 또한 "중대재해특별법 시행 이후 더욱 예민해진 안전 관리 분야에서 AI 자동화의 도입은, 국보디자인의 인테리어 사업 현장 전반에서 효율성을 평가 후, 빠르게 도입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행사 이후에는 프로그램 참여 스타트업과 기업, 전문가들이 서로 교류하며 협업 가능성을 논의하는 네트워킹 세션이 진행됐다. 

아주는 앞으로도 활발한 오픈 이노베이션 활동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과 협력 관계를 구축함으로써 미래 신사업 발굴 기회를 모색하겠다는 계획이다.

yuniy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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