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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와 '친분' 팀 쿡 애플 CEO, 취임식 기부 이어 직접 참석 전망

기사입력 : 2025년01월16일 08:45

최종수정 : 2025년01월16일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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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식 모금액 2억 달러 육박..바이든 때의 3배 웃돌아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가 오는 20일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리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의 취임식에 100만 달러를 기부한 데 이어 직접 참석할 예정이라고 15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현재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와 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창업자 등이 트럼프 취임식 참석 계획을 공식화한 상태다.

관세 부과 위협 속에 트럼프 당선인의 환심을 사기 위해 억만장자들이 앞다투어 기부에 나서면서 이번 취임식 모금액은 이미 2억 달러에 육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21년 조 바이든 대통령 취임식 모금액의 3배가 넘는 수준이다.

애플의 경우 자사의 대표 제품인 아이폰에 대한 새로운 관세 부과를 피하고 유럽에서의 규제 압박도 피해야 하는 상황이다.

쿡 CEO는 트럼프의 첫 임기 동안 직접 전화를 걸고 식사를 하는 등 특별히 친분을 쌓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당시 이러한 관계를 활용해 애플 제품에 대한 관세 면제를 얻어낸 바 있다.

통신은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이번 취임식 참석자 명단을 공개했으나, 애플은 이번 보도와 관련해 공식 코멘트를 내놓지 않은 상태다.

애플 텍사스 공장을 방문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제품을 보여주는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 [사진=로이터 뉴스핌]

 

kwonji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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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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