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진안군이 주민의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자 '주민안전보호 환경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사업은 농촌 인구 감소에 따른 주거지 공동화와 기존 주택의 노후화로 여러 위험에 노출된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2021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진안군청 전경[사진=뉴스핌DB]2025.01.14 gojongwin@newspim.com |
지원 대상은 신축주택을 제외한 기존 주택에 방범문, 방범창, 담장, 조명 등의 방범시설 설치를 원하는 가구로, 사업 규모는 10가구에 이르며 가구당 지원은 설치비의 50% 이내,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된다.
주민들은 오는 31일까지 각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 이후 군의 주민안전보호 환경조성사업 심의위원회를 통해 지원 대상자가 확정된다. 연말까지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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