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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 미국 '뜨거운' 일자리 통계 부담 계속 느끼며 일제히 하락… 국채 수익률도 고공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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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뉴스핌] 장일현 특파원 = 13일(현지시간) 유럽 주요국 증시가 일제히 하락했다.

미국의 일자리 시장이 예상을 훌쩍 뛰어넘을 정도로 뜨겁다는 지난주 통계 발표가 여전히 강력한 여운을 시장에 드리우는 형국이었다.

미 연방준비제도(Fed)가 더욱 금리 인하에 신중해질 것이라는 관측은 더욱 강화되는 양상이다.

이런 가운데 오는 15일 공개될 미국의 12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수준에 투자자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범유럽 지수인 STOXX 600 지수는 전장보다 2.82포인트(0.55%) 내린 508.68로 장을 마쳤다. 범유럽 벤치마크인 이 지수는 작년 말 종가(507.18)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한 수준에 머물고 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는 81.94포인트(0.41%) 떨어진 2만132.85에,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24.30포인트(0.29%) 하락한 8224.19로 마감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22.40포인트(0.30%) 내린 7408.64로, 이탈리아 밀라노 증시의 FTSE-MIB 지수는 290.96포인트(0.83%) 떨어진 3만4799.27으로 장을 마쳤다.

스페인 마드리드 증시의 IBEX 35 지수는 32.70포인트(0.28%) 하락한 1만1688.20에 마감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 [사진=로이터 뉴스핌]

시장에서는 유럽 증시가 여러 부정적 변수에 영향을 받고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로이터 통신은 "인플레이션 상승에 대한 우려와 미 연준의 추가 금리 인하가 제한될 것이라는 전망,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관세 전략과 관련된 불길한 관측 등으로 최근 유럽 시장은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주요 증권사에 따르면 미국 정책의 불확실성이 올해 세계 경제 성장을 둔화시키고, 글로벌 시장 전반에 변동성 확대를 부추길 수 있다"고 했다. 

런던 소재 플루리미웰스의 최고 투자책임자인 패트릭 암스트롱은 "유럽에 대한 빅 데이터 포인트는 트럼프의 취임식 다음 주가 될 것"이라면서 "트럼프가 (이미 공언한 대로) 무역 전쟁과 관세 부과를 실행한다면 유럽은 훨씬 나쁜 상황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유럽의 국채 수익률은 미국 국채와의 동조 현상을 이어가면서 계속 고공 행진을 펼치고 있다. 

독일의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6개월 만에 최고치에 근접했고, 영국의 30년물은 27년 만에 최고치로 치솟으며 매도세가 2주째 이어졌다. 

한편 유럽중앙은행(ECB)의 필립 레인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올해 ECB가 정책을 더 완화할 수는 있을 것"이라면서 "하지만 유로존(유로화 사용 20개국)의 경기 침체를 촉발해도 안되고 물가상승률 통제의 고삐를 늦춰서도 안되는 그 어떤 지점에서 균형을 잘 잡아야 한다"고 말했다. 

주요 섹터 중에서는 금리 변동에 민감한 기술주가 월가의 하락세 영향을 받아 1.2% 하락했고, 부동산과 헬스케어 섹터는 각각 1.3%, 1.2% 떨어졌다. 

반면 미국의 러시아산 원유에 대한 제재 확대로 국제 원유 가격이 상승하면서 에너지주는 1.1% 상승했다. 

특징주로는 프랑스 체외진단기업 비오메리외(BioMerieux)가 노르웨이의 스핀칩을 1억 1100만 유로에 현금으로 인수하기로 합의한 후 3.6% 상승했다. 

유럽 최대 규모 벤처캐피털인 유라제오(EURAZEO)는 골드만삭스가 주식 등급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한 후 3.7% 상승했다.

ihjang6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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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 68만원 전동 칫솔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고가의 무선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기업 다이슨이 인공지능(AI) 탑재 전동 칫솔을 선보이며 구강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다이슨이 초소형 카메라와 AI 기술을 탑재해 칫솔질과 치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신제품 '다이슨 카메라제트(CameraJet)' 칫솔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평소 치과 스케일링 치료에 극심한 공포와 불편함을 느꼈던 제임스 다이슨(79) 창업자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다이슨은 인터뷰에서 "나는 치실 사용을 꽤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도, 치과 위생사는 뾰족한 곡괭이 같은 기구로 치석을 깎아낸다. 매번 갈 때마다 큰 스트레스였다"며 개발 배경을 밝혔다. 다이슨 엔지니어진이 6년간 개발한 이 제품은 헤드 부분에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가 초당 28장의 실시간 이미지를 분석해 치아 사이의 틈새를 식별한다. 틈새가 감지되면 원깔때기 형태의 구강청결제를 순간적으로 분사해 플라크(치태)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기를 기울이거나 뒤집어도 액체가 일정하게 분사되도록 무중력 탱크와 전용 펌프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제품은 이달부터 세포라,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에서 세라믹 핑크와 블루 색상으로 우선 판매되며, 가을 중 코스트코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칫솔 가격은 499달러로, 한화로 약 68만 원이다. 여기에 기기와 카메라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전용 '거품 없는 치약'도 있다.  다이슨 특유의 과감한 사업 방식도 눈길을 끈다. 별도의 구체적인 매출 목표나 비즈니스 플랜을 세우지 않고 제품을 출시했다는 그는 "매출 규모가 얼마나 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상업적으로 실패하더라도 과거 전기차 프로젝트처럼 수용하고 중단하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다이슨 영국 홈페이지] wonjc6@newspim.com 2026-09-0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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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급여 1억 넘는 '톱10' 기업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500대 기업의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가 5500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지주는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금융권을 제외하면 SK하이닉스가 1억44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500대 기업 가운데 2025년과 2026년 반기 급여 비교가 가능한 345개사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는 5499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5136만원보다 7.1%(363만원) 늘었다. [사진=CEO스코어] 기업별로는 한국금융지주가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메리츠증권(1억6521만원), 한국투자증권(1억6200만원), 유안타증권(1억4900만원), SK하이닉스(1억4400만원)가 뒤를 이었다. 상반기 평균급여가 1억원을 넘은 기업은 모두 20곳이었다. 이 가운데 증권사가 12곳, 금융지주가 5곳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비금융권에서는 SK하이닉스와 두나무, 두산 등 3곳만 이름을 올렸다. 업종별 평균급여는 금융지주가 1억1388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증권(1억710만원), 통신(6967만원), 은행(6700만원) 순이었다. 평균급여가 가장 낮은 곳은 이랜드월드로 1700만원이었다. 한국금융지주와의 격차는 1억6700만원으로 10.8배에 달했다. CJ프레시웨이(1900만원), 현대그린푸드(2032만원) 등도 하위권에 머물렀다. syu@newspim.com 2026-09-0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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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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