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닉스·오텍도 21.68%·11.81% 급등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산불의 영향으로 장 초반 공기청정정기 관련 주식의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3일 9시 43분 기준 케이웨더는 전 거래일 대비 29.90%(1015원) 오른 4410원에 거래 중이다.
8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이튼 캐니언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을 피해 대피하며 서로 껴안는 주민들 [사진=로이터 뉴스핌] |
이밖에도 ▲위닉스(21.68%) ▲오텍(11.81%) ▲크린앤사이언스(7.03%) ▲신일전자(2.10%) 등의 주가도 급등하고 있다.
이는 LA 산불 여파로 현지 공기질이 나빠지며 공기청정기 수요가 늘어났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현지 주요 마트에서는 공기청정기가 품절된 것으로 알려졌다.
stpoemseo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