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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건강까지 챙긴다"…지능형 헬스케어 스타트업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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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시장규모 10년 만에 20배 성장 기대
CES 2025서 디지털 헬스케어, 핵심기술로 부각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인공지능(AI)와 의료가 융합된 헬스케어 분야에서 스타트업들의 약진이 이어지고 있다. AI 헬스케어는 AI를 활용하는 산업 중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분야 중 하나다. AI, IoMT(의료 사물인터넷), DTx(디지털 치료제) 등의 기술이 고도화됨에 따라 다양한 질환의 진단과 예측이 가능해지고, 건강 상태에 대한 진단·예측이 쉬워지고 있다.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뷰노메드 체스트 엑스레이 운영화면 예시 [사진=뷰노] 2024.04.22 sykim@newspim.com

9일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프리시던스리서치'에 따르면 헬스케어 분야에서 생성형 AI의 시장규모는 2022년 10억7000만 달러(약 1조4316억원) 수준에서 2032년엔 217억4000만달러(약 29조881억원)로 20배가량 확대될 전망이다.

국내 스타트업들은 AI로 건강을 진단하는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위로보틱스는 보행을 보조하는 웨어러블 로봇 '윔'을 내놓았다. 무게 1.6㎏인 윔은 AI 빅데이터를 토대로 이용자의 보행 패턴을 분석한 뒤 개선점을 제시한다. 만성 요통과 디스크 질환 등을 예방하는 자세 교정 솔루션도 제공한다. 이 로봇을 착용하면 20㎏짜리 가방이 12㎏으로 느껴진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위로보틱스는 올해 5월부터 북미 시장에 출시된다. 가격은 국내와 비슷한 2500달러(약 360만원)이다. 향후 호주, 독일, 일본, 중국으로 판로를 넓힌다는 계획이다. 

쉬즈엠의 'AI 비데'는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활용해 화장실 내 대소변 습관을 분석하고, 사용자의 건강 상태를 모니터링하는 혁신적 시스템이다. 사용자는 변기에서 버튼만 누르면 센서가 측정한 데이터를 모바일 앱으로 전송해 결과를 알려준다. 이를 통해 장 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AI 비데는 기존 비데 시장에 혁신적인 건강 관리 기능을 더해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홈즈에이아이는 AI 기반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웨어러블 기기로 수집된 데이터를 의료진 수준으로 분석한다, 클라우드 기반 플랫폼을 통해 심장 전문의가 부족한 개발도상국에서도 정확한 진단을 제공한다. 

회사는 CLholmes의 글로벌 임상시험을 통해 제품 분석 기술을 고도화하고, 현지 시장의 요구에 맞춘 기능 개선 및 추가적인 플랫폼 기능 구현을 추진한다. 심장 질환뿐만 아니라 수면 무호흡 및 호흡기 질환 등 다양한 건강 문제를 진단·관리하는 플랫폼 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개인 건강관리에 대한 포괄적인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FDA 인증을 추진하고, 올해 하반기 미국 보스턴에 법인 설립을 준비한다. 또한 SCL 그룹의 글로벌 의료 네트워크를 활용해 미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UAE 등지로 사업을 확장한다. 몽골, 동남아 지역 병원과 협력해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에도 심장 질환 진단과 예방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에이다 헬스(Ada Health)는 앱을 통해 인공지능(AI)으로 이용자 건강 상태를 진단, 증상에 대한 적절한 치료 방법이나 병원 방문 필요성을 안내하고 있다.

뷰노는 AI로 급성심근경색 등 심정지를 예측해 의료진이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 진단 기기와 탐지 소프트웨어를 제공하고 있는 스타트업이다. 이 스타트업이 개발한 AI 급성심근경색 탐지 소프트웨어는 심전도 데이터를 분석해 심근경색을 탐지하고 발생 가능성 유무를 알려준다. 

구태언 코리아스타트업포럼 부의장은 "지난 팬데믹 때 많은 나라가 비대면 헬스케어 기술의 잠재력을 체감하고 나서 관련 규제를 완화하거나, 혁신을 위한 제도 마련 등에 힘쓰는 추세가 이어지면서 전 세계적으로 헬스케어 스타트업들이 약진하고 있다"며 "이번 CES 2025에서도 디지털 헬스케어가 핵심 기술로 부각된 만큼, 디지털 헬스케어는 무수한 일자리 창출과 의료의 패러다임을 바꿀 것으로 전망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만 한국은 아쉽게도 비대면 진료 및 원격 모니터링 제도 미흡과 의료 데이터 활용 제한 등의 문제로 성장이 더뎌지는 상황이다"라며 "국내 헬스케어 기업들 다수가 이번 CES 2025에서도 혁신상을 수상하는 등 두각을 나타낸 만큼, 이 흐름이 국민 복지 및 건강을 위한 한국의 디지털 헬스케어 경쟁력 강화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yuniy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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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내 영어 이름은 제니"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김건희 여사가 이른바 '쥴리 의혹'을 제기한 안해욱 전 한국초등학교태권도연맹 회장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해당 의혹은 거짓이라고 증언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재판장 한성진)는 20일 오전 안 전 회장 등의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 사건 속행 공판을 진행했다. 김건희 여사가 이른바 '쥴리 의혹'을 제기한 안해욱 전 한국초등학교태권도연맹 회장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해당 의혹은 거짓이라고 증언했다. 사진은 김 여사가 지난해 12월 3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 결심 공판에 출석해 변호인과 대화하는 모습. [사진=뉴스핌 DB] 이날 김 여사는 남색 정장에 흰색 셔츠 차림으로 법정에 모습을 드러냈다. 김 여사 측 변호인이 "가해자들과 같은 공간에 있는 것에 대해 불안감을 느끼고 있다"며 가림막 설치를 요청했고, 재판부는 이를 허가했다. 김 여사는 "쥴리라는 예명을 사용한 적 있느냐"는 검찰 측 질문에 "한번도 없다"고 답했다. 또한 1995년 라마다 르네상스 호텔 지하 유흥주점에서 접대부로 일하지 않았다고도 증언했다. 그는 "당시 교육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 숙명여대 대학원에 들어갔고, 아침·저녁으로 학교를 다녔다"며 "당시에는 학생이었고 호텔을 드나들 상황도 아니었다"고 말했다. 김 여사는 "부유하게 자랐는데 손님을 접대했단 의혹을 받았다. 쥴리란 이름을 사용한 적도 없는데 이 일로 병이나 6년째 정신병을 앓고 있다"고 호소했다.  김 여사는 변호인 측 반대신문에서도 "쥴리의 '쥴'자도 사용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당시 미니홈피나 채팅방에선 '제니'라는 이름을 사용했고, 저를 아는 모든 사람은 그렇게 불렀다"고 부연했다. 이어 "진정한 반성이 없다면 (피고인들의) 처벌을 원한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지난 공판에 김 여사가 불출석한 것에 대해 과태료 300만 원을 부과했으나, 이날 김 여사가 법정에 나오자 이를 취소했다. 안 전 회장은 2022년 제20대 대선을 앞두고 '김 여사가 과거 유흥 주점에서 일하는 모습을 봤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혐의로 기소됐다. 안 전 회장과의 인터뷰를 통해 1997년 김 여사가 '쥴리'라는 예명을 쓰며 유흥 주점에 근무했다는 의혹을 보도한 유튜브 채널 '열린공감TV'의 정천수 전 대표도 함께 기소됐다. 검찰은 이들이 당시 대선후보였던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낙선을 목적으로 허위 사실을 공표했다고 보고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겼다. hong90@newspim.com 2026-05-20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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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평균 월급 1200만원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삼성전자 임직원의 올해 1분기 평균 보수가 전년 동기 대비 25% 이상 급증하며 분기 기준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추산됐다. 실적 회복에 따른 영업이익 개선 효과가 반영되면서 임직원들의 급여 수준도 함께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19일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삼성전자 임직원(등기 임원 제외)의 1인당 평균 보수는 약 3600만 원 내외로 추정된다. 이를 월평균으로 환산하면 매달 1200만 원 안팎의 급여를 받은 셈이다. 이 같은 급여 수준은 동일한 방식으로 추산한 지난해 같은 기간의 2707만~3046만 원과 비교해 25% 넘게 뛴 수치다. 지난 2023년 대비 2024년의 증가율이 11.6%였던 점과 비교하면 상승 폭이 2배 이상 높았다. [자료=한국CXO연구소] 이번 분석은 공시 제도 변경에 따른 급여 공백을 추산하는 과정에서 도출됐다. 금융감독원 기업공시서식 규칙 개정으로 지난 2021년까지는 분기별 임직원 보수 현황 공시가 의무였지만, 2022년부터 반기와 사업보고서 등 연 2회만 공개하도록 제도가 바뀌면서 1분기와 3분기 급여 수준을 정확히 파악하기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이에 연구소는 과거 1분기 보고서상 성격별 비용상 급여와 임직원 급여 총액 간의 비율이 76%~85.5% 수준으로 일정한 흐름을 보였다는 점에 주목해 수치를 산출했다. 올해 1분기 삼성전자의 별도 재무제표 주석상 성격별 비용-급여 규모는 5조6032억 원으로 파악됐다. 작년 1분기 4조4547억 원에서 1년 새 1조1400억 원 이상(25.8%) 늘어난 규모로, 삼성전자가 1분기 성격별 비용에 해당하는 급여액이 5조 원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체 급여 규모 자체는 크게 증가했지만, 매출에서 차지하는 인건비 비율은 오히려 더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 산출 과정에선 올 1분기 성격별 비용상 급여(5조6032억 원)에 과거 급여 총액 비율의 하한선인 76%를 적용하면 급여 총액은 4조2584억 원, 상한선인 85.5%를 대입하면 4조7907억 원으로 계산된다. 여기에 올 1~3월 국민연금 가입 기준 삼성전자의 평균 직원 수인 12만5580명을 대입하면 임직원 1인당 보수는 3391만~3815만 원(월 1130만~1270만 원) 수준으로 추산된다. 연구소는 두 비율의 중간 격인 81%를 적용해 평균 보수를 3600만 원 내외로 최종 추산했다. 오일선 한국CXO연구소 소장은 "삼성전자는 월급보다 성과급 영향력이 큰 회사이기 때문에 올해 1분기 평균 급여도 이미 지난해보다 25% 이상 늘어 성과급 제외 기준으로도 1억4000만 원을 웃돌 가능성이 크다"며 "성과급까지 반영되면 연간 보수는 앞자리가 달라질 정도로 한 단계 더 뛸 것"이라고 했다. 이어 오 소장은 "2022년 이후 분기 보고서 의무 공시 항목이 축소됐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기업은 경영 투명성 차원에서 직원 수와 급여 현황 등을 자율 공개하고 있다"며 "투자자와 주주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관련 의무 공시를 다시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aykim@newspim.com 2026-05-19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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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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