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인도 정부가 13일 미국산 LPG 추가 수입을 검토했다
- 중동 의존도 낮추고 대미 무역협상 속도 내기 위해서다
- 국영 정유사들, 2027년 수입 15% 장기계약 추진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미국, 이란 전쟁 이후 인도의 최대 LPG 공급국 돼
[방콕=뉴스핌] 홍우리 특파원 = 인도가 미국산 액화석유가스(LPG) 추가 수입을 검토 중이다. 지정학적 위험 속에 중동산 에너지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미국과의 무역 협상 타결 속도를 높이기 위한 결정이다.
13일(현지 시각) 블룸버그 통신은 세계 최대 취사용 연료 소비국인 인도가 수입원 다변화를 모색 중이라며, 인도 국영 정유사들이 내년 미국산 LPG 구매를 위한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인도 정부는 인도석유공사(IOC), 바라트페트롤리엄(BPCL), 힌두스탄페트롤리엄(HPCL) 등 국영 정유사에 2027년 LPG 수입량의 최소 15%를 미국과의 장기 계약을 통해 조달할 것을 주문했다. 현재 이들 정유사의 고위 임원들이 LPG 공급 계약 협상을 위해 미국을 방문 중이라고 소식통들은 덧붙였다.
인도는 올해 초 사상 처음으로 미국과 장기 계약을 통해 약 220만 톤, 전체 수입량의 10%를 미국에서 조달했다.
인도의 미국산 LPG 수입 확대는 에너지 공급처 확대 및 대미 무역 흑자 축소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미국이 인도와의 무역 적자 축소를 강조하고, 특히 세계 최대 석유·가스 수입국 중 하나인 인도에 대한 에너지 수출 확대를 원해 왔던 상황에서 이번 조치는 미국과의 무역 협상을 타결하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인도는 세계 2위의 LPG 수입국이다. 전체 LPG 소비량(연간 약 3300만 톤)의 약 60%를 수입에 의존하고, 미·이란 전쟁 발발 전까지 수입량의 약 90%를 중동 걸프 국가(아랍에미리트, 카타르, 쿠웨이트, 사우디아라비아 등)에서 조달했다.
그러나 호르무즈 해협 봉쇄에 따른 공급망 차질로 과거 한때 93%에 달했던 중동산 수입 비중은 38%까지 급감했고, 이로 인해 인도는 취사용 가스 공급에 어려움을 겪었다.
미국은 이란 전쟁 이후 현재 인도의 최대 LPG 공급국으로 부상했다. 올해 들어 8월까지 미국으로부터의 LPG 수입량은 사상 최대치인 390만 톤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영 정유사들은 잠재적 공급 업체와 구매 조건 등을 평가한 뒤 미국산 LPG 구매를 위한 공동 입찰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소식통들은 전했다.
인도 당국과 3대 국영 정유사들은 논평 요청에 답변하지 않았다고 블룸버그는 덧붙였다.
인도가 미국산 액화석유가스(LPG) 추가 수입을 검토 중이다. 지정학적 위험 속에 중동산 에너지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미국과의 무역 협상 타결을 위한 결정이다.
13일(현지 시각) 블룸버그 통신은 세계 최대 취사 연료 소비국인 인도가 수입원 다변화를 모색 중이라며, 인도 국영 정유사들이 내년 미국산 LPG 구매를 위한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인도 정부는 인도석유공사(IOC), 바라트페트롤리엄(BPCL), 힌두스탄페트롤리엄(HPCL) 등 국영 정유사에 2027년 LPG 수입량의 최소 15%를 미국과의 장기 계약을 통해 조달할 것을 주문했다. 현재 이들 정유사 고위 임원들이 LPG 공급 계약 협상을 위해 미국을 방문 중이라고 소식통들은 덧붙였다.
인도는 올해 초 사상 처음으로 미국과 장기 계약을 통해 약 220만 톤, 전체 수입량의 10%를 미국에서 조달했다.
인도의 미국산 LPG 수입 확대는 에너지 공급처 확대 및 대미 무역 흑자 축소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미국이 인도와의 무역 적자 축소를 강조하고, 특히 세계 최대 석유·가스 수입국 중 하나인 인도에 대한 에너지 수출 확대를 원해 왔던 상황에서 이번 조치는 미국과의 무역 협상을 타결하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인도는 세계 2위의 LPG 수입국이다. 전체 LPG 소비량(연간 약 3300만 톤)의 약 60%를 수입에 의존하고, 미·이란 전쟁 발발 전까지 수입량의 약 90%를 중동 걸프 국가(아랍에미리트, 카타르, 쿠웨이트, 사우디아라비아 등)에서 조달했다.
그러나 호르무즈 해협 봉쇄에 따른 공급망 차질로 과거 한때 93%에 달했던 중동산 수입 비중은 38%까지 급감했고, 이로 인해 인도는 취사용 가스 공급에 어려움을 겪었다.
미국은 이란 전쟁 이후 현재 인도의 최대 LPG 공급국으로 부상했다. 올해 들 8월까지 미국으로부터의 LPG 수입량은 사상 최대치인 390만 톤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영 정유사들은 잠재적 공급 업체와 구매 조건 등을 평가한 뒤 미국산 LPG 구매를 위한 공동 입찰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소식통들은 전했다.
인도 당국과 3대 국영 정유사들은 논평 요청에 답변하지 않았다고 블룸버그는 덧붙였다.
hongwoori8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