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익산시가 한국사학진흥재단과 협력해 서울에 위치한 행복기숙사 입주생 24명을 선발하고 기숙사비도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해당 기숙사는 홍제, 동소문, 개봉동, 독산동 등 4곳에 위치하며 기숙사비는 1인당 월 14만 원, 연간 168만 원을 지원한다.
서울 동소문 행복기숙사 전경[사진=익산시] 2025.01.09 lbs0964@newspim.com |
지원 자격은 수도권 소재 대학에 입학하거나 재학 중인 학생들로, 신청자 본인 또는 부모 중 1인의 주민등록 주소가 1년 이상 익산시에 등록돼 있어야 한다.
신청을 원하는 학생은 오는 21일까지 관련 서류를 준비해 (재)익산사랑장학재단에 우편으로 접수하거나 교육청소년과를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추천 입주생으로 선발된 학생은 발급받은 합격증을 통해 각 기숙사의 모집 일정에 따라 개별 입주를 신청해야 하며, 최종 입주 여부는 각 기숙사에서 결정한다. 입주가 완료되면 기숙사비가 지원된다.
자세한 사항은 익산사랑장학재단 누리집(ilsaf.or.kr)을 참고하거나 전화(063-859-5820)로 문의할 수 있다.
(재)익산사랑장학재단은 2007년 설립 이후 지역 인재 육성과 교육 발전을 위해 다양한 장학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 익산사랑 장학금, 지역으뜸인재육성사업, 행복기숙사비 지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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