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법원·검찰

속보

더보기

변협 "내란 상설특검 신속 출범해야…최상목 대행, 직무유기"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김영훈 회장 "尹, 특검이 수사하면 거부 못할 것"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중심 안정화 추구할 때"

[서울=뉴스핌] 이성화 기자 = 대한변호사협회(변협)는 내란 상설특검을 신속히 출범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수사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영훈 변협 회장은 7일 서울 서초구 대한변협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시국 관련 기자간담회에서 "윤석열 대통령, 한덕수·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이 상설특검 임명절차를 위한 추천의뢰를 이행하지 않아 차례로 직무를 유기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김영훈 대한변호사협회장이 7일 오전 서초동 대한변협회관 지하 1층 대회의실에서 12.3 비상계엄 선포 이후 시국 관련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2025.01.07 yym58@newspim.com

김 회장은 "대통령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수사권이 없기 때문에 조사에 응할 수 없다, 진술할 수 없다고 버티다가 세 번 불출석해 체포영장이 발부됐고 여러 가지 논란이 벌어지고 있다"며 "이런 경우에 대비해서 상설특검 제도가 만들어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비상계엄 사태에 대한 상설특검요구안은 지난해 12월 10일 국회에서 여당 참석하에 209명의 압도적 찬성으로 통과됐다"며 "바로 특검 추천 의뢰를 해달라고 요청하고 있음에도 윤 대통령, 한덕수 국무총리 대통령 권한대행, 최상목 부총리 대통령 권한대행에 이르기까지 차례로 직무를 유기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회장은 "세 분 모두 법적인 의무를 이행하지 않으면서 그 이유도 밝히지 않고 있다"며 "당장 추천의뢰를 해주시기를 간곡하게 말씀드린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변협은 추천할 후보들을 이미 선발해 국회 측에 알렸다"며 "추천 후보들이 추려진다면 바로 임명하고 상설특검이 출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아울러 김 회장은 "특검이 수사 절차를 시작하면 과연 출석을 거부할 수 있을지, 이후 체포·구속영장이 발부되면 집행을 거부할 수 있을지는 명확하지 않은가. 그건 못할 것"이라며 상설특검을 통한 수사는 윤 대통령이 거부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날 김 회장은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이 불발된 부분에 대해서는 "논쟁에 가담하고 싶지 않다"며 말을 아꼈다.

다만 "영장이 발부됐는데 집행되지 않는 부분에 대해서는 사법제도의 위기"라며 "재청구나 논란이 있는 집행을 가지고 논쟁하기보다는 특검을 빨리 발족해서 수사를 차근차근 하면 되고 그 과정에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부연했다.

김 회장은 또 최 권한대행을 중심으로 정국의 안정화를 추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대통령 비서실장을 비롯한 비서실 보좌진과 국무조정실장 등은 권한대행을 보좌하는 게 아니라 자신의 마음에 들지 않는 행위에 대해 비난하고 공개적으로 권위를 해치는 일을 일삼고 있다"며 "임무를 방기하고 있는데 강하게 질책하고 싶고 본연의 임무를 다하거나 그렇지 않으면 사임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아울러 "대통령의 권한을 행사하는 분에 대해서는 존중하고 올바른 판단을 할 수 있는 보좌 체계를 빨리 정립해야 한다"고 했다.

김 회장은 마지막으로 탄핵절차와 수사절차에서 비롯된 권한쟁의 등 시국과 관련한 이슈 분쟁은 헌법재판소의 결정이 시급하며 법적 절차를 통한 헌재의 결정에는 모두가 따라야 한다고 했다. 

shl2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홍준표, 김부겸 지지 선언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차기 대구시장으로 김부겸 전 총리를 언급한 것과 관련 "후임 대구시장이 능력 있고 중앙정부와 타협이 되는 사람이 됐으면 좋겠다는 뜻"이라고 밝혔다. 홍 전 시장은 2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부산은 스윙보터 지역이라 민주당이 가덕도 신공항도 해주고 해수부 이전도 해주지만 대구는 막무가내식 투표를 하니 민주당 정권이 도와주지도 않고 버린 자식 취급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 [사진=뉴스핌 DB] 이어 "대구 국회의원들은 당 때문에 당선된 사람들이지 자기 경쟁력으로 된 사람이 없다"며 "자치단체장은 행정가이지 싸움꾼이 아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대구에 도움이 된다면 당을 떠나 정치꾼이 아니라 역량 있는 행정가를 뽑아야 한다"며 "민주당을 지지한 게 아니라 김부겸을 지지했다고 봐달라"고 강조했다. 앞서 홍 전 시장은 자신의 소통 플랫폼인 '청년의꿈'에서 김 전 총리에 대해 "TK 현안을 해결할 사람이 필요하다", "유연성 있고 여야 대립 속에서 항상 화합을 위해 노력했던 훌륭한 분"이라고 평가했다. 김 전 총리도 출마 선언 다음날인 지난 31일 MBC '뉴스외전'과 인터뷰에서 홍 전 시장을 언급한 바 있다. 당시 김 전 총리는 "적절한 시기에 전임 시장으로서 그분(홍 전 시장)이 하려고 했던 것, 또 부족했던 것, 그리고 막힌 것, 이런 것들을 저도 경험을 들어야 되니까 조만간 한번 찾아뵈려고 요청드릴 생각"이라고 했다. allpass@newspim.com 2026-04-02 09:36
사진
인니 동부 해상서 규모 7.4 지진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인도네시아 동부 해상에서 규모 7.4의 지진이 발생해 인명 피해와 건물 파손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당국은 쓰나미 경보를 발령하고 해안가 주민들에게 긴급 대피를 권고하며 상황 대응에 나섰다. 미국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2일(현지시간) 오전 인도네시아 북말루쿠주 몰루카 해역에서 규모 7.4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번 지진은 당초 규모 7.8로 발표됐으나 이후 7.4로 하향 조정됐고, 진원 깊이도 약 10km에서 35km로 수정됐다. 진앙은 필리핀 해안에서 남쪽으로 약 580km, 말레이시아 사바주에서 약 1000km 떨어진 해역으로, 인도네시아 동부와 주변 해역에 광범위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사진=NHK 캡처] 이번 지진으로 북슬라웨시주의 주도 마나도에서는 건물 잔해가 떨어지면서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현지 방송 메트로TV 등은 텔나테와 마나도 일대에서 다수의 건물이 파손되고 외벽이 붕괴되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여진도 이어지고 있다. USGS는 본진 이후 최대 규모 5.5에 달하는 여진이 여러 차례 관측됐다고 밝혔다. 추가 피해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지진 직후 인도네시아 기상기후지질청(BMKG)은 북말루쿠주와 북슬라웨시주 전역에 쓰나미 경보를 발령했다. 진앙 반경 1000km 이내에 위치한 인도네시아, 필리핀, 말레이시아 해안에서는 쓰나미 발생 가능성이 제기됐다. 미 태평양쓰나미경보센터(PTWC)는 한국과 일본, 대만, 필리핀, 괌 등지에서도 0.3m 미만의 해수면 변동이 나타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인도네시아는 환태평양 조산대, 이른바 '불의 고리'에 위치해 있어 지진과 화산 활동이 빈번한 지역이다. 지진으로 건물 밖으로 피신한 사람들 [사진=로이터 뉴스핌] goldendog@newspim.com 2026-04-02 11:0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