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복지·문화·관광도시 조성…일자리 창출에 최선
'연천 발전' 교두보 마련…'遠行以衆' 정신으로 박차
[연천=뉴스핌] 최환금 기자 = 김덕현 연천군수는 2025년 을사년(乙巳年) 새해를 맞아 다양한 군정 계획을 추진해 변화와 도약을 모색할 방침이라고 1일 밝혔다.
김 군수는 신년사를 통해 "올해 민선 8기 3년 차로 지난 2년간의 성과인 세컨드홈 특례지역 선정, 경기북부 소방학교 북부캠퍼스 유치, 교육발전특구 선도지역 지정, 경기 농업기술원 북부농업 R&D센터 유치 등을 기반으로 더욱 발전된 도시 건설을 목표로 설정했다"고 밝혔다.
김덕현 연천군수가 2025년도 주요 군정 방향에 대해 신년사를 발표했다. [고양=뉴스핌] 최환금 기자 = 2025.01.01 atbodo@newspim.com |
이어 "이를 위해 주요 군정 방향으로 사통팔달의 교통도시 건설, 따뜻한 복지도시 실현, 경제 활력도시 조성, 문화·관광도시 발전 4가지를 제시한다"면서 "특히 유네스코 2관왕을 바탕으로 문화·관광도시로서의 즐거움과 감동 제공에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특히 "연천군은 최근 지리적 한계와 수도권 정비법, 군사시설보호법 등 중첩규제로 인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해보긴 해봤어'라는 정신으로 도전과 혁신을 지속하겠다"며 "이런 도전정신 아래 '담대한 도전, 새로운 연천'을 목표로 설정,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천명했다.
김 군수는 "연천발전을 위한 군민의 협력이 중요하다"며 "무엇보다 '멀리 가려면 힘을 모아 함께 가야 한다'는 '원행이중(遠行以衆)' 말처럼 연천군민의 마음이 하나가 돼 모두가 함께 간다면 원해왔던 '연천발전'은 반드시 이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군민 및 공직자들 모두는 소통과 협력의 정신으로 2025년희망찬 연천을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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