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0.10%↓…상승 출발 뒤 보합권서 등락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코스피가 연말 들어 관망세를 보이고 있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25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2.51포인트(0.10%) 내린 2438.69에 거래 중이다. 상승 출발한 지수는 보합권에서 등락을 오가는 중이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26일 오전 9시 코스피 지수가 전 거래일 종가보다 10.40포인트(0.43%) 상승한 2,450.92으로, 코스닥 지수는 4.31포인트(0.63%) 상승한 684.42로 오전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60원(0.11%) 상승한 1,458.00원에 오전 거래를 시작한 가운데,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2024.12.26 yym58@newspim.com |
투자자별 매매 동향을 보면 외국인이 751억원, 기관이 39억원 순매도 중이다. 개인은 686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다. SK하이닉스(+1.42%), 삼성바이오로직스(+0.96%), 셀트리온(+0.05%), 삼성전자우(+0.33%), 고려아연(+7.58%), HD현대중공업(+3.31%) 등은 상승 출발했고, 삼성전자(-0.37%), LG에너지솔루션(-0.29%), 현대차(-0.46%), 기아(-0.40%), KB금융(-0.23%), NAVER(-1.68%) 등은 하락 중이다.
코스닥 지수는 0.91포인트(0.13%) 오른 681.02에 거래 중이다. 외인과 기관이 288억원, 90억원 팔아치우고 있으며 개인이 421억원 사들이고 있다.
알테오젠(+1.86%), 리가겐바이오(+3.68%), 삼천당제약(+2.13%), 신성델타테크(+8.82%), 레인보우로보틱스(+1.17%) 등이 오르고 있고, 에코프로비엠(-3.56%), 에코프로(-1.79%), 휴젤(-0.89%), 클래스스(-1.80%), 리노공업(-2.55%), 엔젤(-2.63%), 파마리서치(-1.88%)는 떨어졌다.
이성훈 키움증권 연구원은 "금일 국내 증시는 산타랠리 기대감에 힘입어 대형기술주, 반도체주 중심으로 상승한 미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언급했다. 이어 "금일은 올해 결산 배당금 수취를 위한 마지막 거래일(배당기준일)이라는 점을 감안시, 연말을 맞아 거래량 부진 속 배당차익거래 등의 유인으로 인해 일시적 수급 변동성 확대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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