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뉴스핌] 최환금 기자 = 구리시는 반려동물 입양가족 간의 교류와 반려동물 복지 향상을 위해 지난 14일 구리시반려동물문화센터에서 '제1회 입양가족 홈커밍데이'를 성공적으로 열었다.
이번 행사는 입양자와 가족 등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입양가족 간의 교류와 정보 공유를 도모하며 반려동물 입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듣는 자리로 마련됐다. 문제 행동 상담, 반려동물 문화센터 소개 및 동영상 상영, 펫타로 상담, 좋은나무 앙상블의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음악회, 포토존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참가자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음악 등 인기. [사진=구리시] 2024.12.23 atbodo@newspim.com |
행사에 참석한 한 시민은 유기 동물을 입양한 후 반려동물이 주는 사랑과 교감을 통해 삶이 풍요로워졌다고 말하며, 다른 입양 가족들과의 이야기를 나누고 반려견과 함께 음악을 들으며 힐링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었다고 전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입양가족 간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반려동물 복지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는 뜻깊은 자리였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이 행사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반려동물 문화센터가 유기동물 입양 문화를 확산하는 지역 사회의 반려동물 복지 허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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