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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다우존스 지속가능지수 평가서 건설·엔지니어링 부문 1위

기사입력 : 2024년12월23일 09:17

최종수정 : 2024년12월23일 09:17

[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현대건설이 '2024년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평가에서 건설·엔지니어링 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23일 밝혔다.

'DJSI 월드'는 전 세계 시가총액 상위 2500개 기업 중 지속가능성 평가 상위 10%만 선정하는 권위 있는 지수다.

기업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성과를 반영하는데, 현대건설은 국내 건설사 중 유일하게 15년 연속으로 이름을 올렸다.

현대건설은 ▲지속가능성 관련 중대 이슈의 재무적 영향 분석 ▲자연자본을 비롯한 생물다양성 리스크 평가 고도화 ▲안전보건 정책 제정 ▲자회사 ESG 데이터 포함 공개 등을 통해 전년 대비 향상된 점수를 받았다.

현대건설 사옥 모습

ESG 경영성과는 다양한 평가기관에서 이미 인정받고 있다. 올해 CDP한국위원회 주관 '기후변화 대응' 부문에서 3년 연속 플래티넘 클럽에 선정됐고, 한국ESG기준원(KCGS) 평가에서 7년 연속 A등급을 유지하고 있다.

또 전사적 지속가능경영 내재화를 위해 2020년부터 투명경영위원회 산하 지속가능경영 협의체를 발족해 운영하고 있다. 매년 1분기에는 회사의 지속가능경영 이슈를 바탕으로 사내 협의를 통해 '전사 ESG 개선 과제'를 선정하고 개선 활동을 실행하는 등 지속가능경영 활성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체계적인 논의와 실질적인 개선을 통해 의미 있는 활동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며 "글로벌 건설기업으로서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leed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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