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고흥군은 새해 첫날 '금빛 새벽, 빛나는 시작'을 주제로 한 해맞이 행사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행사는 내년 1월 1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남열해돋이해수욕장과 발사전망대 일원에서 진행되며, 일출 예정 시간은 오전 7시 36분이다.

방문객들은 소원 게첨대에 소망 메시지를 부착하며 새해 소망을 빌 수 있다. 또 고흥군 전속예술단의 대북 공연과 1500대 드론·불꽃쇼가 펼쳐진다.
스페셜 공연인 신년 운세 '타올라라 퍼포먼스'와 록 밴드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질 예정이다.
고흥군 관계자는 "이번 해맞이 행사를 통해 많은 분이 새해 소망을 빌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길 바란다"며 "고흥군은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행사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ojg234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