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R·AR·AI 접목 게임 프로젝트 선봬
'Boom it'·'비트트랙' 대상 수상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신구대학교는 지난 16일 경기 콘텐츠코리아 랩에서 제3회 게임 콘텐츠과 정기 전시회 'Beyond Imagination'을 개막했다고 17일 밝혔다.
오는 19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학생들이 개발한 VR(가상 현실) 게임, AR(증강 현실) 기술 활용 게임, AI(인공 지능) 기반 인터랙티브 콘텐츠 등이 전시된다.
개막 첫날에는 8개 우수 프로젝트 성과 발표회가 진행됐다. 게임 프로젝트 부문 대상은 '캐치 에이핑' 팀의 'Boom it'이, 게임 아트 부문 대상은 '비트트랙' 팀의 '비트트랙'이 차지했다. 우수 개발 팀에는 한국모바일게임협회장상이 수여됐다.
송재광 신구대 교수는 "이번 전시회는 학생들이 이론을 바탕으로 실제 게임을 개발하고, 현업에서 필요한 기술과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고 말했다.
[사진=한국모바일게임협회] |
황성익 한국모바일게임협회장은 "앞으로 게임 산업에 진출하려는 대학생들을 응원하고,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미래 인재 양성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전시회는 일반 관람객에게도 개방되며, 게임 산업 관계자들과의 네트워킹 기회도 제공된다.
dconnect@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