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카메라 업계가 15일 AI 탑재로 초점과 영상 효율을 높였다
- 소니와 니콘은 딥러닝 기반 피사체 인식·AF·AWB로 색 재현과 촬영 안정성을 강화했다
- 캐논은 EOS R1과 AI 솔루션으로 피사체 추적·노이즈 제거를 고도화해 창작 완성도 향상을 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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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카메라 업계가 인공지능(AI)을 탑재해 자동 초점 성능과 영상 제작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스마트폰 카메라와의 경쟁, 콘텐츠 시장 변화, 영상 중심 소비 확대 속에서 경쟁력을 유지하고 차별화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과거 카메라는 '명암 대비'나 '거리'를 기준으로 초점을 맞췄지만, AI 기반 딥러닝 기술이 적용되면서 사람·동물·자동차·비행기·새·곤충 등 다양한 피사체를 스스로 구분할 수 있게 됐다. AI 활용의 주요 분야는 피사체 인식 기반 자동 초점(AF) 기능이다.

소니코리아는 지난해 12월 AI 기능을 강화한 카메라 'Alpha 7 V'를 선보였다. 광원의 색을 추정하는 AI 딥러닝 기술을 바탕으로 더욱 정교한 자동 화이트 밸런스(AWB) 기능을 제공하며, AI를 활용한 실시간 피사체 트래킹 기능도 지원한다.
이 제품에는 ▲AI 오토 화이트 밸런스(AWB)가 탑재돼 광원의 색을 추정하는 AI 딥러닝 기술을 적용함으로써 기존 A7M4보다 더욱 정확하고 안정적인 색 재현력을 구현했으며, 후반 작업 시간도 단축했다. ▲AI AF 프로세싱 유닛을 탑재해 사람·동물·새·곤충·자동차·비행기 등 다양한 피사체를 자동 식별하고 초점을 맞춰 보다 안정적인 촬영이 가능하다.
니콘은 지난해 말 AI 기술을 접목한 'ZR'을 선보였다. ZR은 니콘의 독자적인 딥러닝 기반 AI 기술을 탑재해 고성능 AF 기능을 구현했다. ZR의 피사체 인식 옵션은 인물(얼굴·눈동자·머리·몸), 개, 고양이, 새, 비행기, 자동차, 오토바이, 자전거, 열차 등 9종류를 지원하며, 지정한 피사체를 원활하게 검출·추적할 수 있다. 피사체 인식 옵션의 '자동' 기능을 사용하면 메뉴에서 피사체 종류를 일일이 전환하지 않아도 화면 속 피사체를 정확하게 감지하고 초점을 맞출 수 있다.
ZR은 니콘 카메라 전용 영상 코덱 'R3D NE' 적용과 'Z6III' 수준의 사진 성능, RED 시네마틱 룩을 적용한 '시네마틱 동영상' 모드 등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외부 모니터 없이도 시인성을 확보할 수 있는 4.0인치 대형 화상 모니터를 탑재했다. 내장 및 외장 마이크 모두 32비트 플로트 녹음을 지원하는 등 차별화된 사양으로 제품 공개 이후 영상 제작자와 프로슈머 사용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또한 최대 7.5스톱 수준의 보정 효과를 제공하며, AI 기반 피사체 인식 위상차 AF 시스템도 적용했다.
캐논은 최신 제품과 솔루션에 AI 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있으며, 이를 더욱 고도화할 계획이다. 창작자의 표현을 대체하기 보다 효율적이고 완성도 높은 결과물을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향으로 제품 포트폴리오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예정이다.
캐논은 EOS R1을 통해 딥러닝 기반의 피사체 인식 및 추적 기술, 노이즈 제거, 업스케일링 기술 등을 선보이고 있다. 또한 한 명의 촬영 감독이 다수의 카메라를 제어할 수 있는 AI 기반 솔루션을 방송 및 프로덕션 현장에 제안하고 있다.
캐논은 AI를 통해 '창작 환경의 확장'을 이루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캐논은 AI를 이미징 성능과 제작 워크플로 전반에 자연스럽게 녹여내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 기술적 측면에서는 '이미징 고도화'를 통해 딥러닝 기반 피사체 추적 등 더욱 정교한 피사체 인식 및 추적 기술을 제공한다. AI를 활용한 노이즈 제거 및 업스케일링 기술을 적용해 화질 개선에도 힘쓰고 있다.
캐논 관계자는 "사진과 영상은 창작자의 의도와 현장의 경험이 담기는 '사실의 영역'이므로 AI가 이를 대체하기보다 질적인 완성도를 높이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yuniy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