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코 12%, 일성건설 9%대 급락
'사퇴 임박' 한동훈株 10~20%대 추락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로 정치리스크가 일정 부분 해소되자 치솟던 정치인 테마주가 일제히 급락세로 전환했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동신건설은 9시 20분 기준 전일 대비 8.90% 떨어진 5500원에 거래 중이다. 동신건설은 본사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고향인 경북 안동에 위치해 있어 관련주로 분류된 종목이다.
[서울=뉴스핌] 최지환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안 가결 이후 첫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4.12.15 choipix16@newspim.com |
이 밖에 이스타코(-12.47%), 에이텍(-9.42%), 일성건설(-8.59%) , 토탈소프트(-12.60%) 등 이 대표 테마주는 대부분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오리엔트정공은 현재 매매 정지 중이다.
대상홀딩스(-14.96%), 대상홀딩스우(-20.92%), 태양금속(-21.02%), 태양금속우(-22.77%), 오파스넷(-20.65%) 등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관련주는 낙폭이 더 큰 상황이다. 한 대표는 윤 대통령 탄핵안 가결 이후 대표직에서 사퇴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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