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 중구는 12·3 비상계엄 사태 등 정치적 불확실성에 따라 대책 민생안전 대책반을 구성하고 지난 10일 긴급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민생안전 대책반은 행정안전, 경제·기업지원, 복지, 도시관리, 생활환경 등 5개 팀으로 구성하였으며, 대책반장은 문인환 부구청장이 맡았다.
지난 10일 중구청에서 진행된 민생안전 대책반 긴급회의 장면. [사진=대전 중구] 2024.12.11 jognwo3n454@newspim.com |
대책반은 기업·소상공인 민원 수렴 및 지방물가 안정, 노숙인 및 취약가구 보호 등 서민 경제 안정에 집중하고 대설·한파·화재 등 주요 재난 대비 예방 활동도 전개할 예정이다.
또 공직자로서 품위 및 청렴 의무를 준수하고 비상연락망 체계도 정비해 공직기강을 확립한다는 방침이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현재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 구민 여러분의 안전과 생활 안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민생 불안 해소와 질서 유지를 위해 중구의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겠다"며 "주민들께서도 이번 위기를 함께 이겨내기 위해 서로 믿고 협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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