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리포트 브리핑]포스코퓨처엠, '2025년 수요 회복 가시성 양호' 목표가 220,000원 - 흥국증권

기사입력 : 2024년12월11일 09:04

최종수정 : 2024년12월11일 09:04

[서울=뉴스핌] 로보뉴스 = 흥국증권에서 11일 포스코퓨처엠(003670)에 대해 '2025년 수요 회복 가시성 양호'라며 투자의견 'BUY'의 신규 리포트를 발행하였고, 목표가 220,000원을 내놓았다.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 때, 이 종목의 주가는 목표가 대비 33.4%의 추가 상승여력이 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 포스코퓨처엠 리포트 주요내용
흥국증권에서 포스코퓨처엠(003670)에 대해 '2025년 양극재 사업 환경은 올해보단 나을 전망. 올해 양극재 사업은 P/Q/C가 일제히 부진했으나, P는 점차 하향 안정화되는 중이며 Q는 완만한 회복세가 예상. 동사는 당장 내년까지 약 8만 톤 규모의 NCA 생산 공장 신규 가동을 앞둔 상태이나, 기확보된 바인딩 계약으로부터 발생하는 안정적인 주문량을 통해 고정비 부담을 소화하고 제품 믹스 개선 또한 기대. 특히, 포스코그룹으로부터 직접 수산화리튬을 조달 받기 시작하면서 북미 사업이 탄력 받을 전망. 내년 동사의 양극재 판매량은 북미 지역을 중심으로 25.3% 증가를 예상'라고 분석했다.

또한 흥국증권에서 '2024년 4분기 매출액은 8,778억 원(QoQ -4.9%, YoY -23.4%), 영업손실 206억 원(QoQ 적자전환, YoY 적자축소)을 예상. 에너지소재 부문 매출액은 5,135억 원으로 QoQ -11.9% 감소할 전망. 핵심 고객사 재고 조정 영향이 지속되고 있으나, 점증하는 삼성SDI향 수요가 이를 상쇄하며 전분기 수준의 양호한 판매량을 기대. 다만, 원자재 가격 약세에 따른 부정적인 래깅 효과가 매출에 반영될 전망. 이에 따라 4분기에도 재고평가손실이 다소 반영될 것으로 보이며, 영업적자로 전환하는 주요 원인으로 파악. 음극재 판매량은 여전히 저조한 탓에 고정비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음'라고 밝혔다.


◆ 포스코퓨처엠 직전 목표가 대비 변동
- 목표가 하향조정, 270,000원 -> 220,000원(-18.5%)
- 흥국증권, 최근 1년 목표가 하락

흥국증권 정진수 애널리스트가 이 종목에 대하여 제시한 목표가 220,000원은 2024년 10월 31일 발행된 흥국증권의 직전 목표가인 270,000원 대비 -18.5% 감소한 가격이다. 최근 1년 동안 이 종목에 대해 흥국증권이 제시한 목표가를 살펴보면, 24년 09월 10일 302,000원을 제시한 이후 하락하여 이번 리포트에서 220,000원을 제시하였다.


◆ 포스코퓨처엠 목표가 컨센서스 비교
- 평균 목표가 285,421원, 흥국증권 가장 보수적 평가
- 지난 6개월 대비 전체 컨센서스 보수적 변화

오늘 흥국증권에서 제시한 목표가 220,000원은 24년 10월 31일 발표한 삼성증권의 220,000원과 함께 최근 6개월 전체 증권사 리포트 중에서 가장 낮은 목표가이다. 이는 전체 목표가 평균인 285,421원 대비 -22.9% 낮은 수준으로 포스코퓨처엠의 주가에 대해 보수적으로 접근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참고로 최근 6개월 전체 증권사의 평균 목표가인 285,421원은 직전 6개월 평균 목표가였던 360,800원 대비 -20.9% 하락하였다. 이를 통해 포스코퓨처엠의 향후 주가에 대한 증권사들의 전체적인 분석이 보수적으로 변하였음을 알 수 있다.

이 기사는 뉴스핌과 금융 AI 전문기업 씽크풀이 공동 개발한 기사 자동생성 알고리즘에 의해 실시간으로 작성된 것입니다.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탄핵안 투표 앞둔 與의원의 고뇌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19회 국회(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한 여당 의원이 자녀에게 윤석열 대통령 탄핵안 투표에 찬성 의견을 밝힐 것을 촉구하자 은퇴를 암시하는 문장과 함께 고민을 할 시간을 달라고 답하고 있다. 2024.12.11 leehs@newspim.com   2024-12-11 18:17
사진
한강, 한국인 최초로 '블루카펫' 밟다 [런던=뉴스핌] 장일현 특파원 = 소설가 한강(54)이 10일(현지시간)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한국인 최초이자 아시아 여성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받았다.  한강은 이날 오후 스톡홀름의 랜드마크인 콘서트홀(Konserthuset)에서 열린 '2024 노벨상 시상식'에 참석해 칼 구스타프 16세 스웨덴 국왕으로부터 노벨상 메달과 증서를 받았다.  노벨상 시상식이 콘서트홀에서 열리기 시작한 1926년 이래 한국인이 이곳 '블루카펫'을 밟은 것은 처음이다. 노벨평화상 시상식은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열리기 때문에 지난 2000년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은 오슬로 시상식에 참석했다. 한강은 역대 121번째이자 여성으로는 18번째로 노벨문학상을 받았다. [스톡홀름 로이터=뉴스핌] 김민정 기자=노벨 문학상 수상자 한강이 10일(현지시간) 스웨덴 스톡홀름의 콘서트홀(Konserthuset)에서 열린 노벨상 시상식에서 상을 받고 있다. .2024.12.11 mj72284@newspim.com 2024.12.11 mj72284@newspim.com 시상식은 이날 오후 4시 구스타프 국왕의 입장으로 시작됐다. 이어 요한네스 구스타브손이 지휘하는 스웨덴 왕립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연주로 모차르트의 행진곡이 울려 퍼지는 가운데 검은색 이브닝 드레스를 입은 한강이 다른 수상자들과 함께 입장했다. 수상자들이 입장하자 스웨덴 국왕과 실비아 왕비 등 행사장을 가득 메운 1500여명의 참석자들이 모두 일어나 우뢰와 같은 박수로 그들을 맞았다.  한강은 시상식장 무대 중앙 왼편에 마련된 자리에 앉았다.  아스트디르 비딩 노벨재단 이사장은 개회사에서 문학상에 대해 "역사적 트라우마를 배경으로 인간의 나약함(fragility)을 심오하게 탐구한 작품에 수여됐다"고 말했다.  시상은 노벨의 유언에 따라 '물리학·화학·생리학·문학' 순으로 진행됐다. 노벨의 유언에 없었던 노벨경제학상은 1969년 뒤늦게 제정돼 맨 마지막 순서로 시상한다. 한강은 부문별 시상 순서에 따라 네 번째로 국왕에게 메달과 증서를 받았다. 메달 앞면에는 알프레드 노벨(1833~1896)의 얼굴이, 뒷면에는 한강의 이름이 새겨져 있다. 문학상 수상자 증서는 다른 수상자들과 달리 양피지로 제작돼 좀 더 특별한 의미를 부여했다. [스톡홀름 로이터=뉴스핌] 김민정 기자= 노벨 문학상 수상자 한강이 10일(현지시간) 스웨덴 스톡홀름의 콘서트홀(Konserthuset)에서 열린 노벨상 시상식에서 수상자들과 자리에 앉아 있다. 2024.12.11 mj72284@newspim.com2024.12.11 mj72284@newspim.com 시상식은 관례에 따라 각 분야 선정기관 대표가 그해 수상자를 무대 위로 차례로 호명했다. 문학상 수상자를 호명한 엘렌 맛손은 "친애하는 한강"이라고 부르며 "국왕 폐하로부터 상을 받기 위해 나와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스웨덴 소설가인 맛손은 한림원 종신위원 18명 중 한 명으로 올해 수상자 선정에 참여했다.  한강이 일어나 무대로 걸어가자 이날 행사에 참석한 모든 사람이 기립해 박수를 쳤다.  맛손은  문학 부문 시상 연설에서 한강의 작품 세계를 흰색과 빨강, 두 색(色)에 비유했다. 그는 "흰색은 그녀의 많은 작품 속에 등장하는 눈(雪)으로 화자와 세상 사이 보호막을 긋는 역할을 하지만, 슬픔과 죽음의 색이기도 하다"면서 "빨간색은 삶, 그리고 한편으로는 고통과 피를 의미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강의 작품들은 형언할 수 없는 잔혹성과 돌이킬 수 없는 상실감에 대해 말하고 있다"면서 "궁극적으로는 진실을 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강은 이날 시상식에서는 소감을 밝히지 않았다. 앞서 수상자 강연이 있었고, 시상식 직후 오후 7시 스톡홀름 시청사 블루홀에서 진행되는 만찬에서 3분 내외의 소감을 밝히는 시간이 마련됐기 때문이다.  국왕과 총리 등 1200여명이 참석한 연회는 식사와 음악 연주 등이 함께 어우러진 가운데 4~5시간 동안 진행됐다.   ihjang67@newspim.com   2024-12-11 05:11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