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GAM 일반

속보

더보기

[GAM] "유럽 주식, 2025 최고의 역발상 투자처"②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트럼프가 되레 ECB 완화 지속 유도"
"中도 완화 명분, 유럽 경기 도움 돼"
"독일 기업 괜찮다, 미국 사업 비중 커"
골드만 방위주 추천, 라인메탈 눈길

이 기사는 12월 5일 오후 4시29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2025 자산시장 지형도] "유럽 주식, 최고의 역발상 투자처"①>에서 이어짐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쏠림이 심하면 충격에 취약할 수밖에 없다. 내년 유럽 주식시장의 강세론자들은 트럼프의 공격적인 통상정책이나 재정지출 확대책이 충격의 발단이 될 수 있다고 봤다. 이런 정책은 인플레 기대감을 자극해 시장금리를 끌어올리고 달러화 강세를 유발한다. 이렇게 되면 주식시장의 밸류에이션을 끌어내리고 미국 기업의 실적을 약화시킨다. S&P500 기업의 매출액 중 30%가 해외에서 발생한다.

4. 트럼프 되레 호재?

트럼프의 공격적인 통상정책은 시차를 두고 유럽 주식시장에 호재가 된다는 게 이들의 주장이다. ECB에 지속적인 경기 대응용 통화완화책을 구사할 명분을 줘서다. 장기적인 통화완화책은 역내 금융여건을 주식시장에 우호적인 분위기로 만든다. 현재 ECB는 내년 말까지 1.5%p(총 6회)의 정책금리 인하가 예상되는 한편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예상 인하폭은 0.75%p(3회)다. 최근 연준을 둘러싸고 인하 속도 조절론이 나오고 있어 양자의 완화 경로는 더 부각되고 있다.

유로화 약세는 관세 악영향을 상쇄하는 역할을 한다. 수출품 가격이 관세로 인상돼도 유로화 약세가 이를 끌어내린다. 유로존 경제에서 수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50%를 넘는다. 유로화 약세가 에너지 수입품 가격을 끌어올려 인플레이션을 재차 자극할 염려가 있지만 에너지값 안정화만 전제된다면 독일 등 경제에서 수출 비중이 큰 국가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게 이들의 주장이다. 나아가 트럼프의 보호무역주의는 중국에도 완화책의 명분을 줘 시차를 두고 유럽의 수출 경기를 자극할 수 있다.

5. "독일 괜찮다"

유럽 강세론자 중에서 선호도가 높은 것이 독일이다. 독일 대표 주가지수인 DAX의 구성 기업(40개 대형사)의 매출 비중은 자국 내보다 해외, 특히 미국 비중이 크다. 국내 경제와 기업실적 간의 연관성이 크지 않은 셈으로 올해 독일 경제가 침체기를 겪고 있음에도 시세는 21%나 오를 수 있었던 배경이기도 하다. 독일 경제는 지난해 0.3% 역성장한 데 이어 올해 상반기에도 성장률이 -0.2%를 기록하는 등 역성장했다. 올해 연간 전체로는 0.1% 역성장이 예상된다.

독일 주가가 올해 많이 올랐다고 해도 밸류에이션이 과거 평균치 부근 수준이라는 점에서 강세론자들의 지속적인 선호 대상이 되고 있다. 야데니리서치에 따르면 국가별 MSCI 주가지수 기준 독일의 PER(포워드)는 현재 13.4배다. 과거 10년 평균치가 12~14배 사이에서 등락했음을 고려하면 아직 합리적이라고 수 있다. 관련 자료상에서 미국의 PER은 23배로 조사됐다. 독일 주가가 미국 대비 42%나 할인된 셈이다.

다만 독일 주식시장에서도 모든 업종이 강세를 보이거나 저렴하게 거래되는 것은 아니다. 따라서 선별적 접근이 필요하다. 예로 자동차 제조업체 폭스바겐(종목코드: VOW)과 의약품·농업용 화학품 업체 바이엘(BAYN)은 올해 각각 28%, 42% 떨어진 상태다. 기업용 소프트웨어인 SAP(SAP)나 재생에너지 발전설비 업체 지멘스에너지(ENR)는 73%, 329% 상승했다. 인공지능(AI)이나 클라우드, 전력·발전과 관련된 성장성이 장기적으로 기대되는 종목의 상승세가 두드러진다.

6. "방위주 선호"

골드만삭스는 유망 업종으로 방위주를 꼽았다. 트럼프의 재집권을 계기로 유럽 내 방위비 지출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돼서다. 관련 대표 종목 중에는 독일 군수장비 제조업체이자 자동차 부품 생산 기업인 라인메탈(RHM)이 있다. 이 회사의 주가는 올해 127% 상승한 상태다. 유럽 및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회원국으로부터 자사의 군사장비 수요가 계속 있는 까닭이다.

올해 3분기 라인메탈의 방위 부문 매출액은 55%나 늘었다. 덕분에 올해 3분기 회사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40%와 52% 증가해 최다액을 기록했다. 코이핀이 집계한 애널리스트 컨센서스에 따르면 회사의 연간 매출액은 올해 99억7000만유로로 39% 증가한 뒤 내년과 내후년은 각각 25%와 26%의 증가세가 예상된다. 주당순이익은 올해 21.7유로로 68% 증가가 전망됐다. 내년과 내후년 예상 증가율은 40%와 36%다.

올해 큰 폭의 주가 상승세에도 불구하고 라인메탈에 대한 애널리스트들의 의견은 강세론이 압도적으로 많다. 팁랭크스에 따르면 담당 애널리스트 12명이 제시한 평균 목표가(12개월 내 실현 상정)는 694.36유로다. 현재가 651.8유로 대비 7% 높은 수준에 불과하지만 투자의견은 중립 1명을 제외하고 모두 매수다. PER(포워드)는 23배로 과거 10년 평균치 약 17배를 웃도는 수준이나 앞으로의 성장성을 고려하면 수용할 만하다는 의견이 뒤따른다.

bernard02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하이닉스 17년만에 상한가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SK하이닉스가 31일 장중 상한가에 진입하면서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반도체 승부수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반도체 불황 속에서 SK하이닉스 인수를 밀어붙였던 최 회장이 최근 주가 급락 국면에서 개인 명의로 처음 자사주를 사들인 지 하루 만에 주가는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21분 기준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보다 39만6000원(29.95%) 오른 171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고가이자 가격제한폭 상단이다. 거래량은 853만6822주를 기록 중이다. 최 회장이 보유한 SK하이닉스 주식 3620주의 평가액은 현재가 기준 62억1916만원이다. 공시상 취득금액 49억31만740원과 비교하면 미실현 평가이익은 13억1884만9260원이다. [사진=뉴스핌DB, AI 인포그래픽=서영욱 기자] 매수 당일 종가인 132만2000원을 적용한 평가액은 47억8564만원으로 취득금액보다 약 1억1467만원 낮았다. 주식을 사들인 직후에는 평가손실을 기록했지만, 이튿날 주가가 상한가로 급반등하면서 하루 만에 13억원대 평가이익으로 전환됐다. 이번 매수는 단순한 내부자 주식 취득 이상의 의미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최 회장이 그룹의 사업 구조를 반도체 중심으로 바꾼 SK하이닉스 인수의 당사자인 데다, 최근에도 AI 시대 메모리 수요와 SK하이닉스의 장기 경쟁력에 대한 자신감을 거듭 드러냈기 때문이다. SK의 반도체 사업 구상은 최 회장의 부친인 최종현 선대회장 시절로 거슬러 올라간다. 최 선대회장은 1978년 선경반도체를 세우며 반도체 진출을 추진했지만 2차 오일쇼크로 계획을 접었다. 이후 최 회장이 2011년 하이닉스반도체(현 SK하이닉스) 인수를 결정하고 2012년 SK하이닉스를 출범시키면서 30여 년간 이어진 반도체 사업 구상이 현실화됐다. 최 회장은 당시 출범식에서 "30여년 만에 반도체 사업 진출의 꿈을 이뤘다"고 말했다. SK하이닉스 인수는 당시에도 순탄한 결정은 아니었다. 반도체 업황이 침체돼 있었고, 정유·통신을 주력으로 하던 SK와의 사업적 연계가 뚜렷하지 않다는 반대 의견이 적지 않았다. 15년 전 업황 부진기에 회사 인수를 결정했던 최 회장이 이번에는 주가 급락기에 직접 주주로 나섰다는 점도 주목된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최 회장은 전날 장내에서 SK하이닉스 보통주 3620주를 매입했다. 최 회장이 SK스퀘어를 통하지 않고 개인 명의로 SK하이닉스 주식을 보유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취득단가는 주당 135만3677원이며 총취득액은 49억31만740원이다. 내부자거래 사전공시 기준인 50억원보다 9968만9260원 적다. 현행 자본시장법상 상장사 임원이나 주요주주가 발행주식 총수의 1% 이상 또는 50억원 이상을 거래하려면 거래 개시 30일 전까지 매매계획을 공시해야 한다. 거래 수량이 발행주식 총수의 1% 미만이면서 거래금액도 50억원 미만이면 사전공시 의무가 면제된다. 시장에서는 최 회장이 사전공시 의무가 발생하지 않는 범위에서 매입 규모를 최대한 늘려 최근 급락장에서 신속하게 책임경영 의지를 나타낸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한편 최 회장은 지난 17일 열린 대한상공회의소 제주포럼에서 SK하이닉스 주식에 대해 "샀다 팔았다 하지 말고 가만히 갖고 있는 게 재산 보전에 좋은 방법"이라며 "메모리는 앞으로도 계속 필요하기 때문에 시간을 주면 우상향으로 간다"고 자신감을 내비친 바 있다. dconnect@newspim.com 2026-07-31 14:38
사진
민주당 당대표 여론조사 보니 [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8·17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당대표 적합도·선호도 여론조사에서 일반 국민은 정청래 후보, 민주당 지지층에선 김민석 후보가 앞서는 흐름이다. 오는 8월 1일 충청권 첫 지역 순회 합동 연설회와 경선 결과 발표를 앞두고 있어 민주당 전대 열기가 더욱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서울=뉴스핌] 국회사진기자단 = 김민석(왼쪽부터), 정청래,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29일 오후 서울 마포구 MBC에서 열린 방송토론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6.07.29 photo@newspim.com ◆ NBS, 정청래 21% 김민석 19% 송영길 6%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27~29일 전국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전화 면접조사를 진행한 NBS(전국지표조사)에 따르면, 차기 당대표 적합도 정청래 후보 21%, 김민석 후보 19%, 송영길 후보 6% 순이었다.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김 후보 34%, 정 후보 29%, 송 후보가 9%로 나타났다. NBS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 면접으로 이뤄졌다. ◆ 오마이뉴스 민주당 지지층, 김민석 41.6% 정청래 37.7% 송영길 9.5% 오마이뉴스 의뢰로 여론조사기관 에스티아이(STI)가 지난 27~28일 전국 18살 이상 성인 남녀 중 민주당 지지층과 무당층 118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당대표 후보 지지도 조사에서 김 후보 41.6%, 정 후보 37.7%, 송 후보 9.5%였다. 오마이뉴스 조사는 구조화된 질문지를 사용한 휴대전화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다.  ◆ 뉴스토마토, 정청래 36.9% 김민석 28.0%, 송영길 9.2% 뉴스토마토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미디어토마토에 의뢰해 지난 27~28일 전국 18살 이상 남녀 1033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는 차기 당대표 선호도 1순위로 정 후보가 36.9%였다. 김 후보는 28.0%, 송 후보는 9.2%였다.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김 후보가 44.9%로 정 후보 38.9%보다 높은 지지를 얻었다. 송 후보는 11.2%였다.  선호투표제 도입에 맞춰 실시한 2순위 선호도 조사에서는 송 후보가 33.9%로 가장 높은 응답을 받았다. 이어 김 후보가 12.9%, 정 후보 9.0% 순이다. 송 후보를 2순위로 선택한 57.9%는 김 후보를 1순위로 꼽았다. 36.9%는 정 후보를 선택했다. 미디어토마토 조사는 무선 전화 ARS 방식으로 진행됐다. 민주당은 이번 당대표 선거에 선호투표제를 처음 도입했다. 선호투표제는 유권자가 후보 한 명만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1·2·3순위 선호 후보를 함께 기입하는 방식이다. 먼저 1순위 득표를 집계해 과반 득표자가 나오면 그대로 당선자가 결정된다. 과반 득표자가 없을 땐 최하위 득표자의 2순위 표를 배분한다. 각 여론조사의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jeongwon1026@newspim.com 2026-07-31 10: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