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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 외인 매도에 0.90%↓…금융 '급락', 반도체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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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 정국에 불확실성 여전...외인 3000억원 매도세
삼전 1.13%, 하이닉스 2.98%↑…KB금융 10%대 급락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코스피가 외국인들의 매도 공세 속 약세 마감했다. 탄핵 정국으로 인한 정치적 불확실성이 지속되며 증시에 여전히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22.15포인트(0.90%) 떨어진 2441.85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이 3190억원을 팔아치우며 지수 하락을 주도했다. 기관은 560억원, 개인은 166억원 각각 순매수했다.

'비상계엄' 여파로 전날 1.44% 급락했던 지수는 이날 0.30% 상승 출발했으나 하락 전환해 점차 낙폭을 키웠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금융시장이 '계엄령 사태'의 여진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5일 오후 3시 30분 코스피지수가 전 거래일 종가보다 22.15포인트(0.90%) 하락한 2,441.85로, 코스닥지수는 6.19포인트(0.91%) 하락한 670.96으로 오후 거래를 마감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는 달러/원 환율이 전 거래일보다 4.80원(0.35%) 상승한 1,414.90원에 오후 거래를 마감한 가운데,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2024.12.05 yym58@newspim.com

금융주가 연이틀 급락하며 전체적인 하락세에 일조했다. KB금융은 전일 대비 10.06%, 신한지주는 5.50% 급락했다. 이밖에 LG에너지솔루션(-1.80%), 현대차(-2.15%), 셀트리온(-1.09%), 기아(-4.18%) 등이 부진했다.

반도체 대장주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각각 1.13%, 2.98% 상승했다. 간밤 뉴욕 증시에서 엔비디아(3.48%) 등 AI 관련주가 동반 강세를 보인 영향으로 풀이된다.

경영권 분쟁 분수령인 고려아연은 임시 주주총회를 앞두고 이날도 파죽지세를 이어갔다. 19.69% 치솟으며 역대 최고액인 200만원에 장을 마감, 시총 6위까지 올라섰다.

코스닥 지수는 6.21포인트(0.92%) 하락한 670.94에 장을 마쳤다. 외국인이 220억원, 개인이 60억원 팔아치웠고 기관이 360억원 순매수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전일 계엄령 후폭풍이 여전하다. 외국인의 순매도가 지속되고 있다"면서도 "외국인 매도폭이 3000억원 수준으로 크지 않으며 선물시장에서는 소폭 매수세가 유입되는 등 매도폭이 우려했던 만큼 거세지는 않은 상태"라고 진단했다.

그는 "향후 탄핵소추안 의결 등 정치적 여진이 남아있어 불확실성으로 인한 단기 하락을 배제할 수는 없으나 계엄령 선포 이상의 충격이 가해질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onewa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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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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