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대상 응급처치 분야 수상
[광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광주시소방안전본부는 전북 변산반도 생태탐방원에서 '제11회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시민들에게 향상된 안전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소방안전강사의 교육 방법을 발전시키고자 매년 열린다.
제11회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 시상식. [사진=광주시소방안전본부] 2024.12.04 ej7648@newspim.com |
유아 대상 응급처치 분야에 초점을 맞춘 대회에는 11명의 소방안전강사가 참여해 실력을 겨뤘다.
이번 대회에서 '핫! 뜨거뜨고(go)! 도와줘요 삐뽀쌤'을 주제로 발표한 북부소방서 김은정 소방장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김 소방장은 광주광역시장상을 수상하며, 광주 대표로 전국 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또한 대회 후에는 교수기법 관련 특강과 소방안전교육 발전 방향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다.
최정식 광주소방안전본부 구조구급과장은 "안전강사들이 교육 기법을 공유하며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안전의식 함양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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