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산업 전기·전자

속보

더보기

홍원표 SK쉴더스 대표 "사이버 위협은 경영 리스크…보안관제 플랫폼으로 대응"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3일 코엑스서 '2024 사이버 시큐리티 미디어데이' 개최
글로벌 파트너 '버라이즌' 국내 최초 미디어 간담회 참여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SK쉴더스는 내년 사이버 보안 위협으로 인공지능(AI), 협력사 보안관리, 랜섬웨어, 암호화폐 거래소를 겨냥한 정교한 타깃 공격을 지목했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 자체 보안 관제 플랫폼 '시큐디움(Secudium)'을 고도해 다차원적이고 연쇄적인 공격에 맞춘 맞춤형 보안 솔루션을 제공하는 전략을 제시했다.

◆ "AI가 만들어내는 산업 구조 변화에 대비해야"

SK쉴더스는 3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2024 사이버 시큐리티 미디어데이'를 열고 올해 주요 정보보안 이슈를 분석하고 내년 보안 위협에 대한 전망을 내놨다.

SK쉴더스는 보안관제·컨설팅·모의해킹·침해사고대응·클라우드 등 보안의 전 영역을 엔드 투 엔드(End-to-End)로 제공하고 있다. 국내 최대 규모의 화이트해커 그룹 EQST를 비롯한 2000여 명의 사이버보안 전문가와 자체 개발한 AI 보안관제 플랫폼(Secudium)을 기반으로 공공, 금융, 통신, 제조, IT 등 국내 2000여 개 이상의 고객사에 맞춤형 보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홍원표 SK쉴더스 대표가 3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24 사이버 시큐리티 미디어데이'에서 오프닝 연설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SK쉴더스]

홍원표 SK쉴더스 대표는 이날 환영사에서 "최근 사이버 위협이 경영 리스크로 자리잡으며 산업, 안보, 사회 안정을 좌우하는 요소이자 사이버 보안에 대한 대비가 생태계 전반으로 확장돼야 한다"며 "AI가 만들어내는 산업 구조의 변화에 대비하기 위해 AI를 통제 가능한 모델로 사이버 보안 영역에 도입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첫번째 세션은 SK쉴더스의 글로벌 파트너인 버라이즌 비즈니스의 글로벌 정보보안 총괄 알리스테어 닐(Alistair Neil)과 최재호 SK쉴더스 전무가 '2024 글로벌 주요 침해사고 인사이트'를 주제로 발표했다. 2024년 아시아태평양지역(APAC)의 보안 위협과 글로벌 사이버 보안 트렌드를 소개했다. 특히 APAC에서의 사이버 위협 특징을 분석했는데, 다른 지역에 비해 첩보 동기(Espionage Motive)와 급격한 디지털화로 인한 웹 애플리케이션과 API 공격이 높다는 점을 지적했다.

최재호 SK쉴더스 정보보안사업부 전무(왼쪽)와 버라이즌 알리스테어 닐 비즈니스 글로벌 정보보안 총괄이 3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2024 사이버 시큐리티 미디어데이'에서 올해 글로벌 주요 침해사고 인사이트를 공유하고 있는 모습. [사진=김정인 기자]

◆ AI 특화 모의해킹, MDR, 협력사 특화 보안 서비스 등 대책 제시

두번째 세션은 이재우 SK쉴더스 전무와 이호석 EQST Lab 팀장이 '2024년 보안 트렌드 리뷰 및 2025년 보안 위협 전망'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이들은 내년도 보안 위협을 ▲AI전환(AX) 시대를 파고드는 AI 보안 위협 ▲다면적인 공격 기법과 협박 전략 사용하는 랜섬웨어 ▲망분리 규제 완화에 따른 IAM(Identity and Access Management) 위협 증가 ▲협력사의 보안사고에 따른 연쇄 피해 위험 ▲암호화폐 거래소 해킹 공격 위협 증가 등 5가지로 선정했다. 이에 대비하기 위해 'AI 특화 모의해킹', 'MDR', '협력사 정보보안 토탈 보안 솔루션', '제로트러스트 모델 구축' 등 4가지 서비스를 도입할 것을 제안했다.

김병무 SK쉴더스 부사장이 3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2024 사이버 시큐리티 미디어데이'에서 SK쉴더스의 보안관제 플랫폼 '시큐디움(Secudium)'의 고도화 계획을 발표하는 모습. [사진=김정인 기자]

세번째 세션 발표를 맡은 김병무 SK쉴더스 부사장은 'Next Generation 보안관제센터(SOC) 3.0'을 주제로 SK쉴더스의 보안관제 플랫폼 '시큐디움(Secudium)'의 고도화 계획을 공유했다. '보안정보‧이벤트 관리(SIEM)' 고성능 핵심 엔진 교체, '보안 운영·위협 대응 자동화(SOAR)' 솔루션 도입 등 3단계에 걸친 SOC 고도화 로드맵을 제시하고, ▲인프라 고가용성 ▲해킹 탐지 글로벌 표준 ▲관제 자동화 ▲사용자 경험 확대 등 구체적인 고도화 방향성을 소개했다.

홍 대표는 "이번 사이버 시큐리티 미디어데이를 통해 SK쉴더스의 앞선 기술력과 역량을 소개해 드릴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행사가 사이버 보안의 중요성을 상기시키는 촉매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ji0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아빠, 어른되면 만나요"…순직 소방관 딸의 편지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경기 부천 공장 화재 현장에서 순직한 고(故) 김진석 소방위의 6세 딸이 아버지에게 쓴 편지가 공개돼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내년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딸은 아버지에게 "그리운 아빠, 나중에 꼭 다시 만나요. 그땐 제가 아마 어른이 됐을 때일 거예요"라는 마지막 인사를 남겼다. ◆ "아빤 저를 제일 사랑하셨다는 거"…딸의 마지막 편지 18일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인천 연수갑)이 소셜미디어에 공개한 사진에는 김 소방위의 딸이 아버지를 향해 직접 쓴 편지가 담겼다. 딸은 "보고 싶은 아빠께"라는 말로 편지를 시작했다. 이어 "아빤 어제 돌아가셨는데 지금도 너무 보고 싶네요. 우린 지금 장례식장이에요"라고 적었다. 고(故) 김진석 소방위 딸의 편지. [사진=송영길 의원 페이스북] 이어 "전 알아요. 아빤 저를 제일 사랑하셨다는 거"라며 "그리운 아빠, 나중에 꼭 다시 만나요. 그땐 제가 아마 어른이 됐을 때일 거예요"라고 했다. 편지는 "사랑해요. 보고 싶은 아빠. 사랑해요"라는 말로 끝났다. 편지 옆에는 '출동'이라는 글자와 함께 소방차 그림도 그려져 있었다. 송 의원은 조문 이후 소셜미디어를 통해 "영정사진과 앞에 놓인 6살 딸이 아빠에게 쓴 편지를 보니 눈물이 핑 돈다"며 "소방관의 출근 인사가 마지막 인사가 되는 비극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해본다"고 전했다. ◆ 퇴근 20분 앞두고 출동…화재 진압 중 순직 소방 경력 11년 차인 김 소방위는 지난 16일 오전 8시 38분쯤 경기 부천시 오정구 내동의 한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에 출동했다. 24시간 근무를 마치고 퇴근하기까지 불과 20여 분을 남겨둔 시점이었다. 김 소방위를 포함한 선착대원 4명은 건물 3층에 진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으나 불길이 확산하면서 2명이 고립됐다. 동료 대원은 구조됐지만 김 소방위는 약 27분 뒤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이번 화재로 김 소방위가 숨지고 소방대원 1명이 중상을 입는 등 8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김 소방위는 아내와 내년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딸과 함께 새집으로 이사할 예정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김 소방위를 소방장에서 소방위로 1계급 특진시키고 옥조근정훈장을 추서했다. 국립현충원 안장도 지원할 계획이다. kji01@newspim.com 2026-10-18 11:35
사진
GPU 없는 내 PC서 초대형 AI 돌린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애플과 메타플랫폼스가 인공지능(AI)에서 손을 잡았다. 보통 데이터센터 기반 클라우드에서 돌아가는 AI 모델을 개인 컴퓨터에서 직접 돌리는 방식이다. 애플과 메타는 15일(현지시간) 메타의 새 오픈웨이트 모델 '뮤즈 스파크 오픈'을 애플 고성능 데스크톱에서 구동하는 협업을 공개했다. 파라미터가 8160억 개에 이르는 대형 모델이다. 파라미터는 AI가 학습한 내용을 저장하는 단위로, 많을수록 모델이 크고 성능도 높은 편이다. 맥스튜디오 2~4대를 연결하면 코딩이나 영상 분석 같은 작업을 맡길 수 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는 엑스(X)에 맥에서 돌아가는 메타 에이전트 화면을 올리고 "뮤즈 스파크 오픈이 존 터너스(애플 CEO)와 애플의 작업 덕분에 새 맥스튜디오에서 훌륭하게 돌아간다"고 적었다. 터너스 CEO는 "이 정도 수준과 규모의 모델을 책상에서 바로 이렇게 효율적으로 돌릴 수 있다니 놀랍다"고 답했다. 핵심은 모델이 클라우드가 아니라 내 컴퓨터 안에서 돌아간다는 점이다. 지금까지 AI를 쓰려면 대형 데이터센터에 깔린 엔비디아 그래픽처리장치(GPU)를 빌려 써야 했다. 맥스튜디오에서 대형 모델을 돌릴 수 있다는 것은 애플 칩이 그 대안이 될 수 있다는 신호다. CNBC는 이번 협업이 "AI 칩 시장에서 애플의 힘이 커지고 있음을 시사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애플은 이번에 자사 칩의 성능 측정 결과를 새로 공개하고, 하나의 AI 모델을 여러 대의 컴퓨터에 나눠 돌리는 기술 문서도 내놨다. 자체 소프트웨어 도구인 MLX를 통해서다. 개발자는 허깅페이스 같은 사이트에서 복잡한 설정 없이 애플용 모델을 내려받을 수 있다. 뮤즈 스파크 오픈은 애플 기기에서 더 빠르게 작동하도록 조정됐다. 오픈웨이트 모델은 AI가 학습한 결과물이 공개돼 누구나 내려받아 자기 기기에서 돌릴 수 있는 모델이다. 메타는 뮤즈 스파크 오픈이 상업적 이용을 일부 허용하는 조건으로 공개된 모델 가운데 가장 뛰어나다고 강조했다. CNBC는 이번 조치가 "메타의 재편된 AI 노력에 대한 중요한 신뢰의 표시이며 오픈AI와 앤스로픽에 도전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플랫폼스 최고경영자(CEO)가 15일(현지시간) 애플 맥(Mac) 스튜디오에서 돌아가는 메타 에이전트 화면을 소셜미디어 X에 올렸다.[저커버그 CEO X 게시물 캡처] 2026.10.16 mj72284@newspim.com mj72284@newspim.com 2026-10-16 04:0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