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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물재생체험관, '슬러지와의 만남' 특별전

기사입력 : 2024년12월02일 11:15

최종수정 : 2024년12월02일 11:15

슬러지 케이크 만들기 등 체험 놀이
무료 전시, 사전 예약제로 관람 가능

[서울=뉴스핌] 이진용 기자= 서울물재생시설공단은 오는 3일부터 오는 내년 5월 25일까지 '출동! 슬러지몬스터 구조대'라는 어린이 기획전시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하수찌꺼기 처리 과정을 탐험하는 경험을 제공하며, 어린이들이 슬러지몬스터의 안내를 받으며 하수찌꺼기(슬러지)의 개념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출공 슬러지 몬스터 구조대 포스터.

전시의 구성에는 '변신! 몬스터 구조대', '쏙쏙! 찌꺼기 걸러내기', '훌훌! 찌꺼기 말리기', '꾹꾹! 슬러지 케이크 만들기', '내 이야기를 들어봐!'와 같은 다양한 체험 놀이가 포함된다. 이를 통해 어린이들은 신체 활동과 예술적 표현을 통해 주제를 더욱 재미있게 학습할 수 있다.

이번 기획전시는 한국의 팝아티스트 홍원표와 협업하여 슬러지몬스터 캐릭터와 팝아트 요소가 결합된 시각적으로 매력적인 공간을 제공한다. 홍원표 작가는 동양화를 전공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아티스트로, 이번 전시 디자인에 참여했다.

전시 기간 동안 2025년 2월 8일부터 3월 22일까지는 교육 프로그램 '내 똥이 슬러지가 된다고?'도 운영된다. 해당 프로그램은 하수찌꺼기 처리 과정에 대한 교육과 함께 슬러지몬스터 가방 만들기 체험을 포함한다.

전시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사전 예약제이다. 운영 시간은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과 법정공휴일은 휴관한다.

권완택 서울물재생시설공단 이사장은 "이번 전시가 하수찌꺼기 처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환경 감수성을 기르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jycaf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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