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에 온기를…'온기나눔 캠페인' 집중기간 운영

기사입력 : 2024년12월01일 15:52

최종수정 : 2024년12월01일 15:52

정부와 민간이 함께하는 나눔 활동…내년 2월 28일까지
취약계층 지원 및 다문화 가족 나눔 초점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정부가 연말연시를 맞아 1일부터 내년 28일까지 '온기나눔 캠페인' 집중 기간을 운영한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대한적십자사 등 15개 민간 자원봉사 및 기부 단체가 참여하며, '범국민 추진본부'와 각 지자체별로 구성된 '지역 추진본부'를 중심으로 다양한 나눔과 봉사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행정안전부와 우리은행은 지난달 27일 은행연합회에서 '온기나눔 캠페인 협약'을 체결하고 이상민 행안부 장관(가운데)과 우리은행 IT그룹 조한래 부행장(맨 오른쪽)이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우리은행제공

특히 겨울철을 고려해 ▲주변 이웃에게 온기를 전하는 활동▲이웃과 함께 하는 따뜻한 시간 마련▲겨울철 안전 점검이 포함된 현장 활동이 추진된다.

이번 캠페인은 성금 모금을 통한 어려운 이웃 지원과 취약계층에 방한용품을 전달, 쪽방촌 단열 보강 등을 포함하며, 사랑의 김장 나누기와 해맞이 음식을 함께 만드는 행사도 포함된다.

이와 함께 외국인 및 다문화 가족과 함께하는 나눔 활동에도 초점을 맞춘다. 앞으로 1주년 성과를 홍보하고 캠페인 참여를 독려하는 활동도 계획되고 있다.

대표적으로 행안부를 비롯한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및 유관기관 대상으로 나눔과 봉사를 독려하는 통화연결음을 배포할 예정이다. 파리올림픽 메달리스트 탁구 국가대표 신유빈 선수가 목소리 재능기부로 통화연결음 제작에 참여했다.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도 '온기나눔 캠페인' 1주년을 맞아 지난 1년간의 캠페인 현장을 보여주는 온라인 전시관을 12월 한 달 동안 운영한다.

지난달 27일 행안부와 '온기나눔 캠페인' 업무협약을 맺은 신한은행, 하나은행, '당근' 등 기업도 자체 이벤트와 홍보 활동을 통해 동참하기로 했다.

이상민 행안부 장관은 "사랑의 온기가 더욱 필요한 연말연시에 정부와 민간이 함께 나눔과 봉사의 손길을 구석구석에 닿게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세청, 홈플 대주주 MBK 세무조사 [서울=뉴스핌] 오상용 기자 = 국세청이 홈플러스 대주주인 MBK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은 이날 MBK파트너스에 대한 세무조사에 들어갔다. MBK파트너스측은 "지난 2020년 이후 5년 만에 이뤄지는 정기 세무조사로 인지하고 있다"며 "최근 불거진 홈플러스 사태(기업회생신청)와는 무관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이번 세무조사 담당 부서가 비정기(특별) 세무조사를 맡는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이라는 점에서 지난해 논란이 됐던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의 역외 탈세 의혹까지 다시 들여다보는 게 아닌가 하는 관측도 제기된다. MBK파트너스는 지난 2020년 세무조사 결과 1000억원 규모의 역외탈세 혐의가 드러나 400억원 가까이를 추징 당했다. 지난해에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역외탈세 의혹이 재차 제기된 바 있다. MBK파트너스는 대규모 차입금에 의존해 지난 2015년 홈플러스를 인수했다. 이후 점포 등을 팔아 인수대금을 상환하고 배당을 받는 방식으로 투자 원금 회수에 주력했다. 정작 홈플러스는 자금 압박에 빠져 최근 기업회생 절차에 들면서 금융권과 업계 안팎에서 'MBK 먹튀' 논란이 거세게 일고 있다. 한편 국회 정무위원회는 이번 홈플러스 사태와 관련해 오는 18일 MBK파트너스 김병주 회장을 증인으로 불러 긴급현안질의에 나설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홈플러스 영등포점 신호등에 빨간불이 들어와 있다. yym58@newspim.com osy75@newspim.com 2025-03-11 19:39
사진
전투기 민가 오폭 부대장 보직해임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공군은 경기도 포천에서 발생한 KF-16 전투기 오폭 사고 조사 과정에서 지휘 관리와 감독이 미흡한 사실이 드러난 해당 부대 전대장과 대대장을 보직 해임했다고 밝혔다. 공군은 11일 언론 공지를 통해 "전투기 오폭사고 조사 과정에서 법령준수의무위반이 식별된 해당 부대 전대장(대령), 대대장(중령)을 11일부로 선(先)보직해임했다"고 전했다. 공군은 "조종사 2명에 대해서는 다음주 공중근무자 자격심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공군은 전날 중간조사 결과 브리핑에서 이번 사고의 주원인이 조종사의 좌표 오입력이라고 발표했다. 아울러 작전 수행 전 담당 조종사가 보고하는 실무장 계획서를 군 지휘부가 검토하는 내부 체계가 제대로 시행되지 않았다는 사실도 파악됐다고 밝혔다. 공군은 경기도 포천에서 발생한 KF-16 전투기 오폭 사고 조사 과정에서 지휘 관리와 감독이 미흡한 사실이 드러난 해당 부대 전대장과 대대장을 보직 해임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진은 이영수 공군참모총장이 지난 10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KF-16 오폭 사고 조사결과 중간발표를 하고 있는 모습. [뉴스핌DB] parksj@newspim.com 2025-03-11 15:2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