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혼남녀 결혼기피 문제 해소 목표
상·하반기 두 차례, 남녀 40명씩 참여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원시의회 경제복지여성위원회 성보빈 의원은 예산안 심사에서 양성평등기금으로 창원형 '나는 솔로' 사업을 제안했다고 29일 밝혔다.
창원시의회 경제복지여성위원회 성보빈 의원 [사진=성보빈 의원] 2024.11.29 |
이 사업은 미혼남녀에게 인연의 장을 열어 결혼기피 문제를 해결하고자 한다.
'설렌데이'로 불리는 이 사업은 내년 창원시에 거주하는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남녀 40명씩 참여한다.
성 의원은 "이 사업이 양성평등기금의 명확한 사용처가 될 것"이라며 "연애와 결혼에 대한 긍정적인 가치관을 확산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서울시 '설렘 in 한강'의 사례를 보면 미스매칭을 줄일 철저한 계획이 중요하다"며 "해당 사업이 지속적으로 진행되기 위해 창원시 차원의 홍보 대책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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